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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 페일 에일19

Cigar City Brewing, Fancy Papers Hazy IPA / 시가 시티 브루잉 팬시 페이퍼 헤이지 IPA 와인 앤 모어 5월 할인 품목으로 나온 시가 시티 브루잉(Cigar City Brewing)의 맥주 3종. 시가 시티 브루잉은 2007년 설립해 2009년부터 6천 여 종의 맥주를 만들어오고 있는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플로리다의 탬파(Tampa) 시에 위치하고 있는데, 템파 시의 별명이 바로 시가 시티. 시의 별명을 그대로 브루어리 이름으로 사용했다. 대표적인 맥주는 하이 알라이(Jai Alai). 브루어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맥주다. 하지만 난 요즘 IPA를 잘 안 마셔서 앞의 두 종류만 샀다. IPA라도 Hazy 스타일은 조금 부담이 적은 편이라. 먼저 팬시 페이퍼 헤이지 IPA(Fancy Papers Hazy IPA)부터. 보통 IPA에 Haze/Hazy 등의 단어가 함께 있으면 막.. 2021. 5. 11.
Stone Brewing, Tangerine Express Hazy IPA / 스톤 브루잉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 스톤 탠저린 익스프레스 헤이지 IPA(Stone Tangerine Express Hazy IPA). 헤이지 IPA는 많은 양의 드라이 호핑을 통해 향긋한 홉 아로마와 프루티한 풍미는 극대화하되 쓴맛은 제어하는 스타일이다. 안개같이 뿌연 컬러 때문에 hazy라는 표현이 붙은 듯. 개인적으로 최근 IPA는 잘 안 마시고 있지만 Hazy가 붙어 있는 건 한 번씩 트라이하는 편. Session이 같이 붙어있으면 더 좋고ㅋㅋㅋ 요건 IPA에 감귤과 비슷한 오렌지 계열인 탠저린(Tangerine)과 파인애플을 더했으니 더욱 프루티할 듯. 스톤이야 품질은 걱정할 필요 없는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메탈리카 형님들도 인정한 품질... 취향이 맞느냐가 문제일 뿐. Stone Brewing × Metallica, Enter .. 2021. 2. 26.
Deschutes, Fresh Haze IPA / 데슈츠 프레시 헤이즈 IPA 최근 이 브루어리 덕에 슈피겔라우 IPA 글라스를 꺼낼 일이 종종 생긴다. Deschutes, Wowza Lo-cal Hazy Pale Ale / 데슈츠 와우자 로컬 헤이지 페일 에일 맥주 한 잔으로 주말 마무리. 데슈츠 와우자 헤이지 페일 에일(Deschutes, Wowza Hazy Pale Ale). 요즘 아메리칸 IPA/PA 스타일은 되도록 피하고 있지만, 앞에 헤이지가 붙으면 상황이 좀 달라진다. IPA의 경 wineys.tistory.com 마음에 쏘옥 들었던 데슈츠 와우자 헤이지 페일 에일. 확실히 재구매 각. Deschutes, Da Shootz! American Pilsner / 데슈츠 다 슈츠! 아메리칸 필스너 데슈츠 다슈츠! 아메리칸 필스너(Deschutes, Da Shootz! Ame.. 2020. 12. 2.
Firestone Walker, Union Jack IPA / 파이어스톤 워커 유니온 잭 IPA 야구 보면서 맥주 한 잔. 요즘 와인보다 맥주를 가까이하고 있다. 그것도 한 동안 멀리하던 IPA를. 파이어스톤 워커 유니온 잭 IPA(Firestone Walker, Union Jack IPA). 파이어스톤 워커의 코어 라인업 중 하나. 파이어스톤 워커는 파소 로블스(Paso Robles)에 위치한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처남-매형 관계인 아담 파이어스톤(Adam Firestone)과 데이비드 워커(David Walker)가 함께 설립했다. 아담은 파이어스톤 타이어를 설립한 하비 스톤(Harvey Stone)의 손자라고. 2015년 두벨(Duvel) 맥주로 유명한 벨기에의 두벨 무어트가트 브루어리(Duvel Moortgat Brewery)에 매각되었다. 하지만 홈페이지를 보면 여전히.. 2020. 7. 19.
Firestone Walker, Mind Haze IPA / 파이어스톤 워커 마인드 헤이즈 IPA 수요일 저녁의 피자. 따 놓은 와인이 빡센 보르도 스타일 남아공 와인이라 망설이다가 그냥 맥주를 마시기로. 파이어스톤 워커 마인드 헤이즈 IPA(Firestone Walker Mind Haze IPA). 디자인부터 이름까지 뉴 잉글랜드 IPA (New England IPA) 일 것 같은 느낌. 하지만 파이어스톤 워커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양조장이기 때문인지 뉴 잉글랜드 스타일이라는 표기는 되어 있지 않다(NE는 미국 동부). 대신 헤이지 IPA(Hazy IPA)라는 표기가 있는데, 빛깔이 탁한 뉴 잉글랜드 IPA를 지칭하는 다른 이름이다. 파이어스톤 워커가 만드는 뉴잉(NE)이라... 궁금하구만. 지난번 세션 IPA인 이지 잭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Firestone Walker, Easy Jack IPA.. 2020. 5. 23.
Firestone Walker, Easy Jack IPA / 파이어스톤 워커 이지 잭 IPA 와인앤모어에서 4캔 만원에 집어온 녀석. 파이어스톤이 4캔 만원이라니... 혜자로운 가격ㅎㄷㄷㄷ 파이어스톤 워커(Firestone Walker)는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 파소 로블스(Paso Robles) 지역에 설립한 크래프트 비어 양조장이다. 대중적인 라인업과 함께 수준 높은 배럴 에이징 맥주들로도 유명한 회사. 한마디로 캘리포니아 크래프트 비어의 갑사마 중 하나다. 리드오프로 간택된 녀석, 이지 잭(Easy Jack) IPA. 오랜만에 슈피겔라우 IPA 전용잔을 꺼냈다. 오늘 아침 페북에 IPA는 나에게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올려놓고는 그날 밤에 IPA 마시는 센스. 코로나 19 여파로 운동을 못해서 확찐자가 된 내 모습과 비슷한 곰탱이. 맞은편엔 사자가 있지만 귀찮아서 찍지 않음. 4캔 만원.. 2020. 4. 27.
SixPoint, Bengali IPA / 식스포인트 벵갈리 IPA "캐그가 최적의 저장용기라면 캔(nanokeg)은 두 번째로 좋은 저장용기" 식스포인트(Six Point)는 모든 라인업에서 병을 쓰지 않는다. 맥주들은 캐그 아니면 캔으로 유통된다. 환경 보호는 물론 유통에도 캔이 더 편리하(다고 생각하)니까. 물론 개인적으로는 병으로 유통되는 맥주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 경험(에 따른 선입견)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동일한 맥주라도 병으로 마셨던 것들이 더 맛이있었달까. 일반적으로 캔이 (맥주 품질에 영향을 주는) 빛을 더 철저하게 차단하며 가볍기 때문에 유통에 유리한 점이 있는 반면, 약간의 쇠(?) 냄새가 난다는 의견이 있다. 병은 좀 더 두껍기에 단기간의 온도 변화에 강점이 있고 풍미에 영향을 주지 않는 대신, 무겁고 파손이 쉽다는 단점이 있다. 식스포인트 맥주들.. 2018. 6. 10.
SixPoint Brewery, The Crisp Lager / Resin IIPA 청량음료처럼 얇고 귀여운 캔. 펑키한 디자인. 식스포인트 브루어리(Sixpoint Brewery)의 라거와 에일. 식스포인트의 맥주는 난지캠핑장에서 '문재인 당선 기념 난장파티(?!') 할 때 처음 마셔봤는데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남아 있다. 그때 마셨던 맥주가 아마... 이거였던 듯... 페일 에일이었는데 시트러스 & 노란 과일의 달콤한 풍미과 적지 않은 아메리칸 홉향과 기가 막히게 어우러졌던 기억. 그렇게 마실 게 많았음에도 최소 2캔 정도는 마셨던 듯. 오늘은 라거로 시작. Beer is culture. 멋지다. 식스포인트는 2004년 뉴욕에 설립되었는데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 레드 훅(Red Hook) 등과 이웃이라고. 캐그용 드래프트만 만들다가 2010년부터 캔입을 .. 2018. 2. 15.
Sierra Nevada, Tropical Torpedo IPA & Torpedo Extra IPA 웃고 있는 군만두와 함께 간만에 IPA. 자니 덤플링 군만두가 객지에서 고생이 많다. 시에라 네바다 트로피칼 IPA(Sierra Nevada Tropical IPA). 이름만 봐도 비교적 가볍고 청량한 스타일의 여름용 IPA다. 왜 한겨울에 이녀석을 샀단 말인가. 하긴 뭐 내가 날씨 따지며 술 마시는 사람은 아니지만;;; 여름날 해변에서 마시면 좋을 것 같은 분위기다. 이왕이면 잔도 시원하게 칠링할 걸 그랬나. 섬 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네. 오리지널 토페도의 홉 풍미에 망고, 파파야, 패션프루트 같은 열대과일 풀미를 더한 아메리칸 IPA. 제조일에서 5개월이나 지나 홉 풍미가 많이 죽었을까 살짝 우려되기도. Sierra Nevada, Tropical Torpedo Tropical IPA / 시에라.. 2018. 1. 17.
Maisel & Friends, Stefan's Indian Ale / 마이셀&프렌즈 스테판스 인디안 에일 Maisel & Friends, Stefan's Indian Ale 마이젤 & 프렌즈 스테판스 인디안 에일 짙은 골드-앰버 컬러에 촘촘한 거품으로 풍성하게 형성되는 헤드. 향긋한 꽃향기와 은은한 토양 뉘앙스, 적절히 묵은 홉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입에 넣으면 역시 편안한 첫 인상. 알코올이 제법 높은 편임에도 전혀 튀지 않으며 풍만한 바디와 구수한 맥아 풍미가 매력적으로 드러난다. 영국의 페일 에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독일 맥주인데 무시할 수 없는 품질이다. 선물받은 녀석이라 가격을 알 수 없는데 일반적인 수입 페일 에일의 가격대라면 재구매 의사 확실. 문제는 시중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녀석이라능... 750ml 보틀, 알코올은 7.3%. IBU 40. 재료는 정제수, 맥아, 홉, 효모... 2017. 10. 3.
Stockade Brew, Wolfsbane IPA / 울프스베인 IPA 일요일은 내가, 파라파라파 파파파 파-스타~ 요리사 -_-;;; 딸넴의 요청으로 인스턴트 파스트 소스에 돼지 안심 150g에 양파, 마늘 갈아넣고 간단하게 한 접시. 곁들인 맥주는 CU 독점 호주 크래프트 비어의 마지막 주자, 울프스베인 IPA(Wolfsbane IPA). 울프스베인은 '투구꽃'이라는 독성을 지닌 꽃 이름. 약재로도 쓰이지만 즙을 내어 독화살의 재료로 사용했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보다는 마블 코믹스의 뮤턴트 캐릭터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나는 마블 팬이 아니라 검색해 보고서야 알았... 그나저나 뭔가 갱이나 마피아 같은 분위기인데... 마블 히어로에서는 이런 이미지는 아니지 않나?? 저 돈다발들 어쩔... 나좀 주ㅅ.... West Coast American IPA에서 영감을 얻은 듯 프.. 2017. 7. 2.
BrewDog, Ace of Chinook / 브루독 에이스 오브 치눅 가벼운 야근 후 집에서 맥주 한 잔. 안주는 옛날통닭.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다. 종종 애용할 듯. 브루독의 에이스 오브 치눅(BrewDog, Ace of Chinook). 일반 IPA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낮고 가벼운 세션 IPA인데 앞에 싱글 홉(single hop)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단일 품종 홉의 풍미를 살려 만든 맥주라는 얘기. 예전에 미캘러에서 양조한 싱글 홉 시리즈들 등도 마셔 본 적이 있다. 이런 싱글 홉 맥주들을 줄창 마시면 각 홉의 특징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 아마 난 안 될 거야...ㅠㅠ BrewDog, Ace of Chinook Single Hop Session IPA / 브루독 에이스 오브 치눅 싱글 홉 세션 IPA 사과, 시트러스, 솔 뉘앙스가 살짝 드러나는 비교적.. 2017.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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