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마쩨이3

299. 전통과 테루아를 지키는 토스카나의 명가, 마쩨이(Mazzei)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지역의 선호하는 와이너리, 마쩨이의 오너의 단독 프레스 런치.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자리였는데 잭 니콜슨을 닮은 이 분, 와인이 들어갈수록 표정이 풀리면서 말이 술술 나온다. 보통 와이너리 오너들은 다양한 일정에서 계속 와인을 시음하거나 마시기 때문에 식사 중에는 자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분은 정말 잘 드셨다. 그래서 사진 속의 저 표정이 나올 수 있었던 듯. 어쨌거나 흥미로웠다. 이런 분들의 기억에 내 이름이나 얼굴이 남아있을 때 현지를 방문해야 하는데... 내년에는 어떻게든 유럽을 여행해 볼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전통과 테루아를 지키는 토스카나의 명가, 마쩨이(Mazzei) 마쩨이를 '토스.. 2023. 11. 28.
이탈리아 와인의 명가 마쩨이(Mazzei) 디너 @SO WAT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반가운 손님. 지난 5월 와인북카페 디너에선 이태리의 명가 마쩨이(Mazzei)의 와인들을 만났었다. 이번엔 아시아 지역 브랜드 매니저 야코포 판돌피니(Jacopo Pandolfini)씨와 함께 마쩨이의 와인을 시음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지난 디너가 토스카나 지역에 집중했다면 이번 디너는 토스카나를 포함해 베네토의 빌라 마르첼로(Villa Marcello), 시칠리아의 지솔라(Zisola) 등 마쩨이가 소유한 이탈리아 전역의 와인들을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달까. 참석자가 모이고, 조금 늦게 야코포 판돌피니 씨 등장. 요건 디너 이후 찍은 자발적 설정샷(?)임. 서글서글한 인상에 웃는 모습이 짐 캐리를 닮은 것 같기도. 사실 그는 어마어마한 금수저(!)인데, 대부가 그 유명한 피.. 2017. 12. 22.
Mazzei wine dinner / 마쩨이 와인 디너 (@와인북카페) 오바마의 마지막 백악관 만찬. 연설에서 오바마는 한 이탈리아인의 이름을 거론한다. 그의 이름은 필립 마쩨이(Philip Mazzei, 1730-1816). 오바마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토머스 제퍼슨의 독립 선언서 구절이 필립 마쩨이와 공유했던 사상이라며 미국과 이탈리아아의 우정과 미래를 위해 축배를 든다. (salute, cheers!) 미 대통령이 공식 만찬에서 거론할 정도의 인물 필립 마쩨이. 그는 토마스 제퍼슨은 물론 벤자민 프랭클린 등과 우정을 쌓았으며 미국의 건국주의자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위 동영상 썸네일이 바로 필립 마쩨이를 그린 그림인데, 이 그림의 원본은 현재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전시 중이다. 또한 마쩨이 와이너리에서 필립에게 헌정하는 와인의 레이블로도 쓰이고 있다. 사실 필립 마쩨이.. 2017. 5.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