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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도네70

홍콩 여행 중 들를 만한 와인샵, 버건디 etc(Burgundy etc) feat. 와인 가방 홍콩 여행 첫날 들렀던 와인샵, 버건디 etc(Burgundy etc).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부르고뉴(Bourgogne) 와인 라인업이 훌륭한 와인샵이다. 폰티(Ponti) 같은 다른 와인샵도 가 봤는데 여기가 제일 나았던 듯. 위치는 센트럴 빌딩(Central Building) 1층. 고급 상점들 사이에 있다. MTR 센트럴 역에서 도보 5분도 안 걸린다. 1층에서 살짝 해멜 수 있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Home - burgundy etc EVENTS / PROMOTIONS etcwineshops.com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는 샵들이 있어서 내부 사진을 거의 안 찍었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흔쾌히 찍어도 된다고 하더라. 많이 찍어 놓을 걸...ㅠㅠ 하지만 위 사.. 2024. 4. 14.
퍼시픽 노스웨스트 와인 스페셜리스트 심화과정 - 와인 테이스팅 퍼시픽 노스웨스트 와인 스페셜리스트 심화 과정. 전단계였던 레벨 1 과정은 2020년 초에 열렸는데, 이후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12월에야 레벨 2 격인 심화과정이 열리게 되었다. 퍼시픽 노스웨스트란 미국 오리건(Oregon)과 워싱턴(Washington) 주를 아울러 이르는 명칭. 캘리포니아 북쪽에 인접한 두 주는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응하며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해외 수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단다. 와인전문가를 위한 '퍼시픽 노스웨스트 와인 스페셜리스트 심화 과정 인증 교육' 성료 - 와인21닷 미국 오리건과 워싱턴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퍼시픽 노스웨스트 와인 스페셜리스트 심화과정 인증 교육(Pacific Northwest Wine Specialist .. 2023. 12. 17.
Domaine Maire & Fils, L'Etoile Chardonnay 2018 / 도멘 메르 에 피스, 레투알 샤르도네 2018 도멘 메흐 에 피스 레투알 샤르도네( Domaine Maire & Fils L'Etoile Chardonnay). 레뚜알(Letoile)은 쥐라의 중심에 있는 아펠라시옹 이름이다. 포도밭 면적이 100 헥타르도 안 되기 때문에 생산량이 매우 적다. 요런 와인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행운이라는 얘기. 레뚜알은 프랑스어로 '별'이란 뜻인데, 석회석이 풍부한 토양에 별 모양의 화석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덕분인지 레뚜알의 와인에서는 특징적인 미네랄리티가 드러난다고 한다. 또한 마을을 둘러싼 다섯 개의 언덕이 별모양 꼭지를 이루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대표적인 품종은 샤르도네(Chardonnay)와 사바냉(Savagnin). 뱅 존(Vin Jaune)과 뱅 드 빠이으(Vin de Paille) 등.. 2023. 11. 15.
Vina Aquitania, Sol de Sol Chardonnay 2022 / 비냐 아퀴타니아, 솔 데 솔 샤르도네 2022 고급스러운 유산지에 쌓인 와인. 베일을 벗기면 비교적 평범한 레이블이 드러난다. 하지만, 이 와인의 생산자는 평범하지 않다! 비냐 아퀴타니아, 솔 데 솔 샤르도네(Viña Aquitania, Sol de Sol Chardonnay). 최근 칠레 와인을 통 사지 않고 있었는데, 단골 와인샵의 강추를 받고 구매했다. 살까 말까 망설이던 나를 솔깃하게 만든 포인트는 샤토 마고(Chateau Margaux)의 소유주이자 천재적인 양조가였던 고(故) 폴 퐁탈리에(Paul Pontallier)가 설립한 와이너리라는 것. 확인해 보니 1990년 폴 퐁탈리에와 샤토 꼬스 데스뚜르넬(Chateau Cos Cos D'Estournel)의 소유주 브루노 프랏(Bruno Pratz)이 프랑스 출신 칠레 와인메이커 펠리페 드 .. 2023. 11. 9.
296. 하디스(Hardys)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호주 와인을 대표하는 브랜드 하디스 최초의 여성 수석 와인메이커, 헬렌 매카시가 하디스 1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와인메이킹은 비즈니스가 아니라 열정'이라는 그녀가 하디스의 새로운 10년을 잘 이끌어가기를.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하디스(Hardys)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호주 와인의 살아있는 역사 하디스(Hardys) 창립 170주년을 맞아 총괄 와인메이커 헬렌 맥카시(Helen McCarthy)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하디스의 23대 와인메이커이자 최초의 여성 와인메이커다.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양조학위를 취득하고 18세부터 와인 양조를 시작했으며, 린드만스(Lindemans), 윈스(Wynns), 세펠.. 2023. 10. 21.
Champagne J.M Labruyere, Prologue Grand Cru / 샴페인 J. M 라브뤼예르, 프롤로그 그랑 크뤼 샴페인 J. M 라브뤼예르(Champagne J.M Labruyere). 부르고뉴의 유명 도멘 자크 프리외르 (Jacques Prieur)를 보유한 라브뤼예르 가문이 2012년 샹파뉴 그랑 크뤼 마을 베르즈네(Verzenay)에 진출해 세운 하우스다. 원래의 하우스는 1820년에 설립됐는데, 당시 지은 아름다운 셀러와 저택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라브뤼예르 가문은 1850년 장 마리 라브뤼예르(Jean-Marie Labruyere)가 마콩(Macon) 지역에서 와인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88년 당시 CEO 장 피에르 라브뤼에르(Jean-Pierre Labruyere)는 뫼르소(Meursault)를 대표하는 도멘 자크 프리외르를, 1992년엔 부르고뉴의 도멘 소유주로는 처음으로 보.. 2023. 10. 4.
291. 몽라셰의 기슭에서 탄생한 최고의 와인, 오 피에 뒤 몽 쇼브(Au Pied du Mont Chauve) 예전에 한국에 수입됐던 미셸 피카르(Michel Picard)의 딸 프란신 피카르가 꼬뜨 드 본의 좋은 포도밭만을 골라 만드는 와인, 오 피에 뒤 몽 쇼브. '몽라셰 산의 발치'라는 와이너리의 이름처럼 몽라셰 부근의 포도밭들이 주력이다. 맛은... 직접 사서 확인하시라.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와인들이니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몽라셰의 기슭에서 탄생한 최고의 와인, 오 피에 뒤 몽 쇼브(Au Pied du Mont Chauve) 명실상부 부르고뉴 최고의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몽라셰(Montrachet). 이 그랑 크뤼의 명성이 얼마나 높은지 밭을 둘러싼 샤샤뉴(Chassane)와 쀨리니(Puligny) 두 마을은 이름.. 2023. 9. 21.
Rene Lequin-Colin, Bourgogne Chardonnay 2020 / 르네 르켕 콜랭, 부르고뉴 샤르도네 2020 오랜만에 집에서 부르고뉴 와인. 사실 리델 파토마노 글라스를 빨리 개시하고 싶어서 레드를 마실까 했었는데, 날씨도 안주도 화이트를 원하고 있어서 요 녀석을 선택했다. 하긴, 리델 베리타스 샤르도네 글라스도 오랜만이네. 르네 르켕 콜린, 부르고뉴 샤르도네(René Lequin-Colin, Bourgogne Chardonnay). 일단 이름에 '콜랭'이 붙어 있으면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런데 르켕 가문도 상당히 뼈대가 굵은 가문이라고. 르켕은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남쪽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상트네(Santenay)에서 17세기 이전부터 포도를 재배해 온 가문이라고 한다. 1990년대 이 집안의 르네 르켕(René Lequin)이 콜랭 가문의 조제트 콜랭(Georgette Coli.. 2023. 7. 16.
부르고뉴 빌라주 와인 모임(with WINEY) 오랜만에 부르고뉴(Bourgogne) 와인 드링킹.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꼬뜨 도르(Côte D'Or)에서 대안을 찾아보자는 의미로 아직 가격이 폭등하지 않은 마을을 중심으로 와인들을 골라 봤다. 꼬뜨 도르는 크게 북쪽의 꼬뜨 드 뉘와 남쪽의 꼬뜨 드 본으로 나뉜다. 꼬뜨 드 뉘(Côte de Nuits)는 디종(Dijon)에서 뉘 생 조르쥬(Nuits-Saint-Georges) 마을에 이르는 꼬뜨 도르의 북부지역이다. 이 지역은 피노 누아(Pinot Noir) 품종으로 만드는 레드 와인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9개 그랑 크뤼 중 8개는 레드 와인만 생산하며, 뮈지니(Musigny) 그랑 크뤼만 레드와 함께 화이트 와인을 소량 생산한다. 마을급 이상의 와인 또한 대부분 레드 와인이며 화이트.. 2023. 7. 7.
Champagne Drappier, Carte d'Or Brut / 샴페인 드라피에, 카르트 도르 브뤼 샴페인 드라피에 카르트 도르 브뤼(Champagne Drappier, Carte d'Or Brut). 강남역 콜키지 프리 중식당 표량 표량 : 네이버 통합검색 '표량'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강남역에 위치한 콜키지 프리 중식당 표량. 강남역 8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4.5만 원짜리 주말 코스 요리 wineys.tistory.com 강남역 콜키지 프리 중식집 표량에서 마셨다. 드라피에(Drappier)는 샹파뉴 최남단 오브(Aube) 지역 위르빌(Urville) 마을에 위치한 샴페인 하우스다. 1808년 설립했고 오브 지역에 62헥타르의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품종 피노 누아(Pinot Noir)가 생산량의 70% 정도를 차지하며, 뫼니에(Meun.. 2023. 6. 11.
Dog Point, Marlborough Chardonnay 2020 / 도그 포인트, 말보로 샤르도네 2020 도그 포인트 말보로 샤르도네(Dog Point Marlborough Chardonnay 2020). 한남다찌에서 마셨는데, 너무 신나게 마시고 떠드느라 사진 찍는 것도 잊었다;;; 음식 사진조차 찍다 말아서 요것밖에 없다능... 한남다찌에 처음 갔을 때는 Dog Point Section 94 Sauvignon Blanc 2020을 마셨는데, 이날은 같은 빈티지의 샤르도네를 마시게 되었다. 도그 포인트 빈야드(Dog Point Vineyard)는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를 성공시킨 제임스 힐리(James Healy)와 이반 서덜랜드(Ivan Sutherland)가 함께 만든 와이너리다. 한국에서는 '개점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생산자. 소비뇽 블랑은 물론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도 만드는데, 의외로.. 2023. 6. 10.
Pio Cesare, Langhe Chardonnay "L'Altro" 2021 / 피오 체사레, 랑게 샤르도네 "랄트로" 2021 피오 체사레 랑게 샤르도네 "랄트로"(Pio Cesare, Langhe Chardonnay "L'Altro"). 얼마 전 한남다찌에서 필리포나 로열 리저브 브뤼(Champagne Philipponnat Royale Réserve Brut)와 함께 마셨다. Pio Cesare, Barbera d'Alba 2020 / 피오 체사레, 바르베라 달바 2020 오랜만에 만나는 피에몬테의 명가, 피오 체사레(Pio Cesare). 피오 체사레는 1881년 체사레 피오(Cesare Pio)가 피에몬테의 알바(Alba) 지역에 설립해 5대째 이어지고 있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최근까 wineys.tistory.com 단골샵에 피오 체사레가 저렴하게 풀렸을 때 함께 사놓은 녀석이다. 피오 체사레는 상급 와인들도 훌륭하.. 202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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