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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라즈17

296. 하디스(Hardys)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호주 와인을 대표하는 브랜드 하디스 최초의 여성 수석 와인메이커, 헬렌 매카시가 하디스 1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와인메이킹은 비즈니스가 아니라 열정'이라는 그녀가 하디스의 새로운 10년을 잘 이끌어가기를.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하디스(Hardys)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호주 와인의 살아있는 역사 하디스(Hardys) 창립 170주년을 맞아 총괄 와인메이커 헬렌 맥카시(Helen McCarthy)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하디스의 23대 와인메이커이자 최초의 여성 와인메이커다. 애들레이드 대학에서 양조학위를 취득하고 18세부터 와인 양조를 시작했으며, 린드만스(Lindemans), 윈스(Wynns), 세펠.. 2023. 10. 21.
Kilikanoon, Covenant Shiraz 2018 / 킬리카눈, 코브넌트 쉬라즈 2018 부모님 댁에서 돼지 바비큐. 곁들일 와인으로 오랜만에 호주 쉬라즈를 골랐다. 킬리카눈 코브넌트 쉬라즈(Kilikanoon Covenant Shiraz), 킬리카눈의 중급 레인지의 와인이다. 킬리카눈은 1997년 와인메이커인 케빈 미첼(Kevin Mitchell)이 남호주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에 설립했다. 케빈은 그의 아버지 모르트(Mort)와 함께 1997년 4개의 싱글 빈야드 와인을 출시했는데, 오라클 쉬라즈(Oracle Shiraz), 프로디걸 그르나슈(Prodigal Grenache), 블록 로드 카베르네(Blocks Road Cabernet), 모르츠 블록 워터베일 리슬링(Mort's Block Watervale Riesling) 등이 그것이다. 한국에서도 오라클 쉬라즈는 꽤 인기.. 2022. 5. 22.
Xanadu, Exmoor Shiraz 2016 / 제너두 엑스무어 쉬라즈 2016 제너두 엑스무어 쉬라즈(Xanadu, Exmoor Shiraz). 엑스무어는 서호주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에 위치한 와이너리 제너두의 엔트리급 와인인데 가성비가 좋다.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샤르도네(Chardonnay)와 함께 샀는데 쉬라즈만 남았다. 마가렛 리버는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유명한 지역이지만 요 라인업의 경우 샤르도네가 내 입맛에 더 잘 맞았다. 하긴, 요 지역에서 세계적인 샤르도네인 르윈 아트 시리즈 샤르도네(Leeuwin Estate Art Series Chardonnay)가 나오니까 ㅋㅋㅋㅋ 엑스무어 시리즈는 모두 부지둡 빈야드(Boojidup Vineyard)의 서쪽 경계 부근의 포도를 주로 사용한다. 쉬라즈의 경우 2016 빈은 아니지.. 2021. 9. 24.
팀 아담스 에버펠디 쉬라즈 2016(Tim Adams Aberfeldy Shiraz 2016) & 쉬라즈 2018 오랜만에 만난 팀 아담스(Tim Adams). 10년 전쯤 상당히 맛있게 마셨던 와인이라 정말 반가웠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기억이 확실히 남아있는 걸 보면 찐맛집이었던 게 확실. 팀 아담스(Tim Adams), 클레어 밸리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은 와인 - 와인21닷컴 팀 아담스는 빼어난 리슬링과 쉬라즈 산지로 명성 높은 남호주 클레어 밸리를 대표하는 생산자다. 팀 아담스는 클레어 밸리의 특징을 와인 병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팀 아담스의 드라이 리슬링 www.wine21.com 새로 출시된 여섯 종의 와인을 모두 테이스팅해 봤는데 모두 나름의 강점을 지니고 있었다. 강추하는 것은 역시 기본급인 팀 아담스 리슬링(Tim Adams Riesling)과 팀 아담스 쉬라즈(Tim Adams Shiraz).. 2021. 7. 25.
224. 팀 아담스(Tim Adams), 클레어 밸리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은 와인 처음 와인에 빠져들던 시절, 팀 아담스의 리슬링을 마시고 감동했던 적이 있다. 이후에 마신 같은 급의 쉬라즈도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이번에 하이트진로에서 다시 수입한다고 해서 상당히 반가웠는데, 마셔 보니 그때의 감흥이 되살아났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인 듯. 강추할 만한 호주 와인이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팀 아담스(Tim Adams), 클레어 밸리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은 와인 팀 아담스는 빼어난 리슬링과 쉬라즈 산지로 명성 높은 남호주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의 대표적인 생산자다. 클레어 밸리는 해발 고도가 비교적 높고 일교차 또한 크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완숙하면서도 신맛이 살아있는 .. 2021. 7. 23.
히킨보탐(Hickinbotham) 와인 4종 시음 호주 프리미엄 와인 메이커 히킨보탐(Hickinbotham)이 하이트진로를 통해 수입되기 시작했다. 대표적 와인 산지 맥라렌 베일(Mclaren Vale) 중에서도 그랑 크뤼급 밭으로 알려진 클라렌던 빈야드(Clarendon Vineyard)에서 재배한 포도로 와인을 생산한다. 클라렌던 빈야드에서 생산한 포도는 펜폴즈 그레인지(Penfolds Grange) 등 유명 와인에 쓰였을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2012년 잭슨 패밀리 와인(Jackson Family Wines) 소유가 되면서 히킨보탐이라는 이름으로 와인을 출시하고 있다. 클라렌던 빈야드는 맥라렌 베일 최북단 해발고도 260m 정도에 가파른 경사를 이루고 있다. 이 지역은 맥라렌 베일의 다른 지역보다 1억 년 빠른 7억 5천만 년 전에 형.. 2020. 12. 19.
199. 시라 & 쉬라즈(Syrah & Shiraz) 와인21 Best of Best 시리즈의 일환으로 작성한 기사. 월 1개 정도 지역, 품종 등 특정 주제를 선정해 개괄하고 추천 와인을 함께 소개하는 기획물이다. 서두 글은 내가 썼고, 와인 선정 및 와인에 대한 기본 소개는 와인21의 제안 및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선호하는 품종 중 하나. 특히 꽃과 허브 향기와 영롱한 (검)붉은 베리 풍미가 섬세하게 어우러지는 우아한 시라는 정말 일품이다. 섬세하면서도 힘이 넘치고, 우아함과 밸런스, 구조감을 겸비한 품종. 호주의 과즙미 오크향 뿜뿜한 쉬라즈는 둥글고 친근해서 가끔 와인을 즐기는 지인에게 추천하거나 선물하기도 좋다. 극단적인 두 개의 스타일이 모두 사랑받으며 두 개의 이름으로 불리는 특이한 품종.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2020. 12. 16.
Two Hands, GMS Barossa Valley 2018 / 투 핸즈 지엠에스 바로싸 밸리 2018 오랜만에 찐한 와인이 마시고 싶어서 선택한 와인. Two Hands GMS 2018. 이마트에서 독점 공급하는 호주의 신흥 명가 투 핸즈의 와인이다. 투핸즈는 벨라스 가든(Bella's Garden) 등 가든 시리즈와 앤젤스 셰어(Angel's Share) 와인으로 특히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생산자이기도 하다. 로버트 파커는 투 핸즈를 "남반구 최고의 와인 생산자"라고 했다던가. 가격은 19,800원. 믿을 만한 생산자에 호주를 대표하는 바로싸 밸리 지역, 레이블도 그럴 듯 하니 안 살 이유가 없다. GMS은 세 가지 품종의 이니셜이다. 그르나슈(Grenache), 무르베드르(Mourvedre), 그리고 쉬라즈(Shiraz). 보통 적힌 순서대로 블렌딩 비율이 높다. 코르크의 앙증맞은 무늬는 언덕 위.. 2020. 4. 22.
보쉔달(Boschendal) @BK트레이딩 와인 시음회 보쉔달은 1685년 설립된 남아공 와이너리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케이프 타운 외곽 시몬스버그(Simonsberg)와 드라켄슈타인(Drakenstein)을 중심으로 2천 헥타르가 넘는 포도밭에서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며 레드,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까지 모든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한다. 와인 생산 외에도 레스토랑, 팜스테이, 웨딩, 승마 등 각종 액티비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듯. 엔트리급 라인업인 보쉔달 '1685(Boschendal 1685)'에도 다양한 와인들이 있지만, 이번에는 궁금했던 상급 라인업을 중심으로 테이스팅했다. 먼저 보쉔달 아펠레이션 시리즈(Boschendal Appellation Series). 케이프 타운에서 남동쪽으로 70km 거리에 위치한 엘긴 벨리(El.. 2019. 9. 28.
펜리 이스테이트(Penley Estate) @BK Trading 시음회 BK 트레이딩에서 수입하는 13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었던 시음회. 다른 좋은 와인들도 많이 보였지만 단연코 내 관심을 잡아끈 것은 바로, 펜리 이스테이트(Penley Estate). 호주를 대표하는 생산자 중 하나인 펜폴즈(Penfolds)와 톨리(Tolley) 가문의 자손들이 쿠나와라(Coonawarra)에 설립한 와이너리다. 호주의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James Halliday)는 물론 와인 애드버킷(Wine Advocate),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등 와인 매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주요 와인샵에서 자주 눈에 띄는데, 평가도 좋고 레이블도 훌륭해서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듯하다. 제임스 할리데이의 와인 북, . 펜리 이스.. 2019. 9. 22.
샤푸티에(M. Chapoutier)의 손길이 닿은 와인들 M. 샤푸티에(M. Chapoutier)는 E.기갈(E. Guigal)과 함께 론 밸리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생산자. 둘 다 매우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며 프리미엄 와인은 물론 엔트리급 와인도 아주 잘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마디로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최고. 1808년 시작된 와이너리에 1897년 샤푸티에 가문이 참여했고, 1989년 현재의 미셀 샤푸티에(Michel Chapoutier)가 가업을 이으면서 그야말로 '품질 및 와인 생산 철학의 급격한 수직 상승'이 일어났다. 그의 와인들은 로버트 파커, 와인 스펙테이터 90점 이상의 단골 손님이고, 100점 만점을 받은 와인도 수십 가지에 달한다. 1990년대부터 보유한 모든 포도밭에 비오디나미 농법을 적용했다. 사회 공헌에도 관심이 많으며, 세계 최.. 2019. 8. 11.
Francois Villard, l'appel des Serennes Syrah 2015 / 프랑수아 빌라르, 라펠 데 세렌느 시라 2015 집에서 마시기 좋은 캐주얼한 데일리 시라. 프랑수아 빌라르(Francois Villard)의 와인들은 시중에서 구하기가 비교적 어려운 것 치고는 자주 마시는 편이다. 과일의 풍미가 잘 드러나면서도 오버함이 없는, 워낙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럴까. 친한 선배님(?)들인 이브 뀌에롱(Yves Cuilleron)이나 피에르 가이야르(Pierre Gaillard)도 물론 좋다. 이 셋이 함께 만드는 레 뱅 드 비엔(Les Vins Vienne)도 물론! 사실 이 와인은 지난 주에 릴리즈한 와인 아티클을 위한 실험 재료로 사용한 것이었다. 당시에는 몸이 안좋아서 와인은 못 마시고 입맛 다시며 실험만 했다는...ㅠㅠ 작성한 아티클은 와인, 특히 레드 와인의 온도에 관련된 것이었다. 결론은 레드 와인도 온도를 맞추.. 2019.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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