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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앤 모어11

Samuel Smith, Oatmeal Stout / 사무엘 스미스, 오트밀 스타우트 처음 마셔보는 사무엘 스미스 오트밀 스타우트(Samuel Smith Oatmeal Stout). Samuel Smith, Imperial Stout / 사무엘 스미스 임페리얼 스타우트 사무엘 스미스 임페리얼 스타우트(Samuel Smith Imperial Stout). 사무엘 스미스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선호하는 영국의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Samuel Smith, Organic Strawberry Fruit Beer / 사무엘 스미스 오가닉 wineys.tistory.com 사무엘 스미스는 개인적으로 대단히 애정하는 브루어리로, 특히 오가닉 스트로베리 프루트 비어 등 과일 맥주는 발군이다. 그리고 위 포스팅의 임스(Imperial Stout)도 맛있었기에 오트밀 스타우트도 사 보았다. 요 클래식한 레이블.. 2024. 3. 12.
펫낫이 아닙니다... 폴리 바이 가삭(Daumas Gassac, Folie by Gassac) 이번 3월 와인앤모어 할인 행사에서 사 온 와인&맥주. 지난달엔 맘에 드는 게 없어서 걸렀는데, 이번에는 사고 싶은 게 제법 많아서 고르느라 힘들었다. 뽀글이 3병에 부르고뉴 1병, 그리고 초콜릿 & 체리 벨지언 에일 1병. 그중 가장 궁금했던 건 폴리 바이 가삭(Folie by Gassac)이다. 벌크 와인 생산지로 취급받던 랑그독 지역에서 일치감치 그랑 크뤼 급 와인을 만들었던 마스 드 도마스 가삭(Mas de Daumas Gassac)이 만드는 펫낫(Pet-Nat)이라니. 몬도비노(Mondovino)라는 유명 와인 다큐멘터리에서 당시 남프랑스에 진출하려던 몬다비 등 글로벌 와인 회사들을 강하게 비판하던 에메 기베르(Aime Guibert) 할아버지도 떠오른다. Moulin de Gassac, Gui.. 2022. 3. 9.
와인앤모어 6월 할인 정보 및 추천 와인앤모어 이달의 프로모션 매월 엄선해 선보이는 믿음직한 상품을 만나보세요! www.shinsegae-lnb.com 6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와인앤모어 이달의 프로모션. 맥주, 와인, 위스키 & 하드 리커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주류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뭐 하나는 꼭 걸리게 되어 있다. 일단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와 데슈츠(Deschutes)는 빠져나가기 힘든 덧일 듯. 스윗 워터(SweetWater) 2종은 11일부터 풀린다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엔드 유니온(AND UNION)은 패키지 컨셉을 잘 잡았다. 장식용으로 구입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 와인은 프랑스 알자스(Alsace)와 스페인 리베라 델 두에로(Ribera del Duero)의 대표적인 생산자가.. 2021. 6. 6.
Domaine G & G Bouvet, Victor Emmanuel Cremant de Savoie 2015 / 도멘 부베 빅토르 에마뉴엘 크레망 드 사부아 2015 빅토르 에마뉴엘 크레망 드 사부아(Victor Emmanuel Cremant de Savoie). 와인앤모어 12월 세일 리스트에 있던 와인인데 이제야 마신다. 한발 늦은 리뷰. 크레망(Cremant)은 샴페인 이외 지역에서 전통 방식, 그러니까 지정된 지역에서 병입 2차 발효를 통해 거품을 만드는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가성비가 뛰어난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도 부르고뉴(Bourgogne), 리무(Limoux), 루아르(Loire), 알자스 등 다양한 지역의 크레망을 보통 2~3만원대에 구할 수 있다. 물론 품질이 아주 훌륭하거나 희소한 것, 혹은 위대한 생산자의 크레망은 샴페인 찜쪄먹는 가격인 경우도 있다. 요건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사부아(Savoie) 지역의 크레망이다. 지역 자체가 좀 생소.. 2021. 1. 9.
Barcino, Belle Epoque Cava Brut NV / 바르치노 벨 에포크 카바 브뤼 NV 퇴근 후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오늘의 메뉴는 감바스 알 아히요라는 카톡이 왔다. 그리고 나는 바로 이 와인을 떠올렸다. 고전적인 폰트와 아름다운 시절의 분위기. (촌스럽지만) 알흠다운 여인의 얼굴이 잘 드러나게 다시 찍었음 ㅋㅋㅋ ...로버트 파커의 평점이 더 잘 보이는 건 함은정;; 바르치노 카바 브뤼(Barcino Cava Brut). 스페인의 전통 방식 스파클링 와인이다. WA 90점을 병목에 도드라지게 박아 넣었다. 그렇지, 이 가격대에서는 이런 게 아주 중요하다. 와인앤모어 행사에서 14,900원에 구입했는데, 대중적인 카바의 표준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품종도 표준적이다. 카바에 쓰이는 세 가지 토착 품종, 자렐로(Xarel-lo), 마카베오(Macabeo), 파렐라다(Parellada).. 2020. 10. 19.
Stone Brewing, Buenaveza Salt & Lime Lager / 스톤 브루잉 부에나베자 솔트 & 라임 라거 특징적인 악마 로고. 크래프트 비어 컴퍼니 스톤 브루잉(Stone Brewing)의 맥주는 믿을 수 있다. Stone Brewing, Tropic of Thunder Lager / 스톤 브루잉 트로픽 오브 선더 라거 본의 아니게 독거노인 생활 3주 차. 밖에서 먹긴 싫고 뭐 사 올지 고민하는 것도, 요리하는 것도 귀찮아서리. 전자레인지에 냉동피자 돌려서 간단히 때우기로... 삶이여~ 하지만 괜찮아. 맥주가 �� wineys.tistory.com Stone Brewing × Metallica, Enter Night Pilsener / 스톤 브루잉 ×메탈리카 엔터 나이트 필스너 와인앤모어 3월 할인 품목을 보고 있는데 뭐가 눈에 확 들어온다. 스톤 브루잉과 메탈리카의 콜라보? 이게 뭥미?? 검색해 보니 자그.. 2020. 10. 14.
Pohjala, Must Kuld Chilli & Chocolate Porter / 뽀할라 무스트 쿨드 칠리 & 초콜렛 포터 에스토니아 크래프트 비어 뽀할라(Põhjala). 뽀할라의 맥주들은 거의 와인앤모어 할인 행사를 통해 구입했다. Pohjala, Torm Imperial Gose / 뽀할라 토름 임페리얼 고제 에스토니아의 크래프트 비어 브루어리, 뽀할라(Põhjala). Pohjala, Ohtu Porter / 뽀할라 오투 포터 연이틀 맥주. 처음 만나는 에스토니아 맥주다. 사실은 지난번에도 사 왔지만 기록도 안 남기고 낼롬 마.. wineys.tistory.com Pohjala, Ohtu Porter / 뽀할라 오투 포터 연이틀 맥주. 처음 만나는 에스토니아 맥주다. 사실은 지난번에도 사 왔지만 기록도 안 남기고 낼롬 마셔버렸... 뽀할라 오투 포터(Põhjala Õhtu Porter) 오투 포터는 귀리(oats)와 .. 2020. 9. 26.
Domaine Joel Remy, Saint-Aubin 1er Cru Le Sentier du Clou 2016 / 도멘 조엘 레미 생 토방 프르미에 크뤼 르 상티에 뒤 클루 2016 오랜만에 연어 스테이크. 같이 사시는 분이 뜬금없이 연어가 땡겼다고. 나는 연어를 보니 예쁘게 오크를 먹인 샤르도네가 떠올랐다. 그런데 꼭 이럴 때 오크드 샤르도네가 없... 어쩔 수 없이 mid-term 셀러링용으로 박아 두었던 부르고뉴를 열었다. 도멘 조엘 레미 생 토방 프르미에 크뤼 르 상띠에 뒤 끌루(Domaine Joel Remy, St.-Aubin 1er Cru Le Sentier du Clou). 연초 와인앤모어 할인 때 샀던 네 병 중 마지막 병이다. Domaine Joel Remy, Savigny-les-Beaune Les Fourneaux 2016 / 도멘 조엘 레미 사비니 레 본 레 푸르노 2016 오랜만에 LA갈비. 요즘 왜 이리 라갈비가 땡기던지. 세 근 사서 양념에 하루 재워 두.. 2020. 9. 5.
Domaine Joel Remy, Beaune 1er Cru Les Avaux 2016 / 도멘 조엘 레미 본 프르미에 크뤼 레 자보 2016 부모님 댁에 갈 때마다 바비큐 파티♥ 왜 고기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가... 오겹살이 제대로 익었다. 한우 1+ 등심은 거들뿐. 아름다운 자태♥ 하트를 남발할 수밖에 없다. 요건 정육점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부위인데 이름을 까먹었다. 본 게임인 등심보다 훨씬 맛있던데 다음엔 이 부위로다가... 어쨌거나 등심도 맛있었다. 소금만 살짝 뿌려서 구웠는데 살살 녹더라는. 역시 숯불과 쇠고기의 조합은...♥ 준비한 와인들.... 과 내가 준비하지는 않았지만 멋진 하늘. 아주 그냥 고기 굽기 최적의 날씨였다. 두 병 중 먼저 도멘 조엘 레미 본 프르미에 크뤼 레 자보(Domaine Joel Remy Beaune 1er Cru Les Avaux). 올 1월 와인앤모어 할인 행사 때 시리즈로 네 병을 같이 샀었.. 2020. 7. 26.
Domaine Joel Remy, Chorey-les-Beaune Le Grand Saussy 2016 / 도멘 조엘 레미 쇼레 레 본 르 그랑 소시 2016 오랜만에 라끌렛 그릴과 함께. 도멘 조엘 레미 쇼레 레 본 르 그랑 소시(Domaine Joel Remy, Chorey-les-Beaune Le Grand Saussy). 그냥 소시도 아니고 그란도 소시... 전에 알던 내가 아냐 브랜뉴 사운드~♬ 흠흠, 얼마 전에 마신 사비니 레 본 레드가 나쁘지 않았기에 화이트는 어떤가 궁금해서 열어 봤다. 쇼레 레 본은 프르미에 크뤼가 없는 마을이다. 그랑 소시는 동명의 끌리마(climat)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한 빌라주급 와인. 르 그랑 소시의 위치는 쇼레 레 본 마을의 북쪽 라두아 세리니(Ladoix Serrigny) 마을과의 접경 부근. 배수가 잘 되는 석회질 점토(Clay-calcareous)와 모래, 푸른 이회토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향 또는 남서향으로 샤.. 2020. 1. 27.
Chateau de Laborde, Bourgogne Pinot Noir Tête de Cuvée 2014 / 샤토 드 라보르드 피노 누아 테트 드 퀴베 2014 지난 번에 마셨던 샤토 드 라보르드 피노누아(Chateau de Laborde, Bourgogne Pinot Noir 2014)가 나름 괜찮아서 기대를 하고 열었던 그 윗급 피노 누아. 사실 레이블만 봐서는 이전에 마신 피노 누아와 구분하기 어려운데, 아래 쪽에 추가 문구가 붙어 있다. "Tête de Cuvée, Élevé En Fût De Chêne" '테트 뒤 뀌베'는 샹파뉴에서도 자주 쓰는 말인데, (최)상급 뀌베를 뜻하는 말이고, '엘레베 앙 퓌 드 쉔'은 오크에서 숙성했다는 애기다. 한마디로 오크에서 숙성한 상급 와인이라는 뜻. 병에도 양각으로 요런 무늬가 새겨져 있다. 그런데 홈페이지에는 요 퀴베가 소개되어 있지 않던데, 아마 2014년 이후에는 레이블/명칭을 바꿨거나, 이 뀌베에 사용되던 .. 201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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