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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리2

Les Bertrand, Fleurie Cuvee du Chaos 2018 / 레 베르트랑 플레리 퀴베 뒤 카오스 2018 쌍림동 제육원소에서 친구와 함께. 이 친구 매년 12월에 연례행사로 만나는 친구인데 올해는 좀 앞당겨서 만났다. 일 년 만에 만나니 할 얘기가 넘나 많다. 코르크 오픈한 보틀에서 와인 쏟아져 나오듯 콸콸콸... 첫 와인은 레 베르트랑 플레리(Les Bertrand Fleurie). 보졸레의 떠오르는 젊은 내추럴 와인 생산자 얀 베르트랑(Yann Bertrand)이 가족과 함께 만드는 와인이다. 졸라맨 스타일의 가족 캐리커처(?)가 인상적. 원래 한 달 전의 보졸레 모임에서 마시려던 와인인데 부쇼네인 바람에 그대로 막아 교환했었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와인. 내추럴 보졸레 : Marcel Lapierre, Yvon Metras, Jean Foillard, Domaine de la Grand'Cour, L.. 2020. 11. 7.
Domaine de la Grand'Cour, Fleurie "Clos de la Grand'Cour" 2018 / 도멘 드 라 크랑쿠흐 플레리 "클로 드 라 그랑쿠흐" 2018 금요일 가족 모임. 팔각을 넣어 집에서 삶은 돼지 수육. 광장시장에서 사 온 두툼하게 부친 녹두전. 광장시장의 한정판(?) 대창 순대 사진을 빼먹을 뻔했네. 4시 오픈인데 줄 서서 사간다고... 2시간이면 매진이란다. 내장도 상당히 실해 보이는데 이번에는 우선 순대만. 일단 화이트 포트 한 잔 하면서 이런 음식들과 어떤 와인을 매칭할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와인, 도멘 드 라 그랑쿠흐 플레리(Domaine de la Grand'Cour, Fleurie). 플레리는 보졸레 지역의 10개 크뤼 중 하나로, 향긋한 아로마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는 순대나 족발을 먹을 때 선호하는 와인이 '부르고뉴/피노누아'와 '보졸레'이다 보니 이 와인이 떠올랐다. 작년 처음 수입될 때 '퀴베 비에이으 비뉴(Cuvee Vieill.. 202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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