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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두 번째 며칠 전에 만든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만들어 보았다. 제대로 만들면 왠지 꽤 좋아하는 스타일일 것 같아서. 올드 패션드 업그레이드 버전,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휴일 저녁의 마무리로 선택한 한 잔,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조금 복잡하더라도 맛있는 한 잔을 마시고 싶었다. 최근에 읽은 이라는 책에서 발견한 레시피다. 예전에 읽 wineys.tistory.com 이날은 압생트의 양을 잘못 조절한 게 패착이었던 것 같아서 좀 더 섬세하게 분량을 조절했다. 그리고 각설탕을 카나두 시럽으로 변경했다.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카나두 시.. 2023. 7. 21.
올드 패션드 업그레이드 버전,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휴일 저녁의 마무리로 선택한 한 잔, 임프루브드 위스키 칵테일(Improved Whiskey Cocktail). 조금 복잡하더라도 맛있는 한 잔을 마시고 싶었다. 최근에 읽은 이라는 책에서 발견한 레시피다. 예전에 읽었던 다른 주류 서적에서도 스친 적이 있는 것 같고.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각설탕 (혹은 설탕이나 심플 시럽 1 티스푼)을 넣고 마라스키노 리큐르 1 티스푼, 앙고스투라 비터스 1 대시, 페이쇼드 비터스 1 대시, 압생트 1 대시를 더해 녹인다. 이후 버번 혹은 라이 위스키 60ml를 넣고 좀 더 저어 준 후 커다란 얼음을 넣고 시원할 때까지 스터. 이후 레몬 필을 더하면 완성이다. 나는 흰 각설탕을 썼다. 그런데 '임프루브드'라는 칵테일의 목적 상 차라리 마스코바도 설탕이나 자나두 시럽을 .. 2023. 7. 19.
후텁지근한 여름 더위에 지친 그대에게, 칵테일 아이언맨(Ironman) 오랜만에 꺼낸 운데베르크 언더버그(Underberg). 독일의 소화제용 리큐르, 언더버그(Underberg) "좋은 식사 후에, 언더버그(After a good meal, Underberg)". 레알 소화제 광고 카피스럽다. 천연 허브 소화제(the natural herbal digestive)라는 말도 그렇고. 하지만 알코올 함량이 44%나 되는 엄연한 술이다. 일 wineys.tistory.com 산 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안 마시고 뭐 했나 자괴감이 들고 괴로워. 만화 에서 재미있는 칵테일을 소개해 줘서 만들 칵테일까지 진즉 생각하고 있었는데 왠지 자꾸 다른 칵테일에게 밀렸달까. 레시피는 얼음 잰 롱 드링크 글라스에 언더버그 1병 (20ml)를 넣고 진 30ml, 앙고스투라 비터스 2 대시, 그.. 2023. 7. 9.
네그로니? 셰그로니(Sherrgroni)! 일요일 밤, 주말의 마무리를 위한 한 잔. 가볍게 버번 온 더 락이나 한 잔 할까 하다가 조금 남은 봄베이 사파이어 진과 아몬티야도 셰리를 사용하는 칵테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Cocktail with Oloroso: My Sherrgroni recipe - Sherry Wines www.sherry.wine 검색하다가 발견한 레시피, 셰그로니(Sherrgroni). 올드 톰 진 1.5 파트와 캄파리, 올로로소 셰리를 각 1 파트를 스터 해서 만드는 칵테일이다. 하지만 나는 올드 톰 진 대신 드라이 진, 올로로소 셰리 대신 아몬티야도를 사용했다. 그리고 스터 대신 일반적인 네그로니처럼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빌드했다. 진과 캄파리, 아몬티야도 셰리가 섞이는 컬러가 오묘하게 아름답다. 내가 딱.. 2023. 7. 2.
진 데이지(Gin Daisy) 구버전 주말의 마무리는 칵테일로. 진 데이지(Gin Daisy). 레시피는 진 60ml, 오렌지 리큐르 22.5ml, 레몬 주스 22.5ml를 셰이크. 이후 얼음 잰 콜린스 글라스에 따른 후 레몬 휠로 마무리한다. 새로운 버전은 오렌지 리큐르 대신 그레나딘 시럽과 심플 시럽을 쓴다. 요것도 만들어 봐야지. 상큼한 칵테일, 롱 사이드카(Long Sidecar) 전날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를 넘나 맛있게 마셔서, 다른 베이에이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생각이 났다. 식사와 즐기기 좋은 칵테일,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 오늘은 술을 안 마시려고 했는데, wineys.tistory.com 이라는 책에서 본 칵테일인데, 예전에 만든 롱 사이드카와 유사하다. 재료의 비율과 토닉 워터 대신 탄.. 2023. 6. 25.
코냑 하이볼(Cognac Highball), 부드럽고 편안한 하이볼의 원조 오랜만에 제대로 만드는 코냑 하이볼(Cognac Highball). 주락이월드 하이볼 특집 편을 보다가 브랜디 하이볼에 뽐뿌 받아서 만들어 봤다. 요즘은 위스키 하이볼이 유행이지만, 원래 하이볼 기주의 원조는 브랜디라고. 오미로제 오미자청으로 만든 창작 칵테일, 문경 브리즈(Mungyeong Breeze) 얼마 전 오미나라 방문 때 사온 오미로제 앤(OmyRose N). 문경산 오미자로 만든 그야말로 '특급 오미자청'이다. 오미나라에서 만드는 술들만큼이나 맛있는 오미자청이랄까. 그래서 오미나라 갈 때 wineys.tistory.com 마지막엔 증류식 소주와 오미자청을 쓰는 하이볼도 하나 나오는데, 예전에 만들었던 창작 칵테일도 새록새록 떠오르더라는. 어쨌거나 브랜디 하이볼 만드는 방법으로 탄산수를 사용하.. 2023. 6. 6.
깔끔한 가정용 칵테일, 캄파리 토닉(Campari Tonic) 육포 본 김에, (feat. 감잣칩;;) 캄파리 토닉. 캄파리와 토닉 워터를 얼음 잰 하이볼 글라스에 1:3 비율로 섞으면 되는 간단한 칵테일이다. 여기에 오렌지 웨지 한 조각을 곁들이면 금상첨화. 더 부드럽고 우아한 오크 숙성 캄파리, 캄파리 캐스크 테일즈(Campari Cask Tails) 캄파리 러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특별한 아이템, 캄파리 캐스크 테일즈(Campari Cask Tales). 쌉쌀함과 달콤함의 줄다리기가 선을 넘는 캄파리의 중독성은 잘 알려져 있다. 모 바의 주인은 캄파 wineys.tistory.com 캄파리 풍미가 알파와 오메가인 칵테일이므로, 오크 숙성으로 더욱 우아해진 캄파리 캐스크 테일즈(Campari Cask Tales)를 사용했다. 캄파리의 오렌지 빛 감도는 레드.. 2023. 6. 3.
바나나 리큐르로 쉽게 만드는 칵테일, 성인용 '바나나 우유' 주말 간식 맘모스 빵. 빵에는 역시 우유인데, 왠지 그냥 우유를 먹기엔 아쉬워서. 우유와 바나나 리큐르를 2:1 비율로 섞어 만드는 성인용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보았다.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커다란 얼음을 넣고 우유 90ml, 바나나 리큐르 45ml를 넣었다. 액면을 보면 그냥 우유 같고, 향을 맡으면 진짜 바나나 우유랑 흡사하다. 입에 넣어도 알코올 뉘앙스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고 편하다. 알코올 15%의 바나나 리큐르가 2배의 우유로 희석됐으니 그럴 만도 하다. 화이트 러시안, 깔루아 밀크와 함께 주말의 브런치 혹은 낮술 용으로 딱 좋을 것 같다. 준벅이나 스네이크 아이즈 외엔 쓸 일이 거의 없는 바나나 리큐르 소진용으로도 좋을 듯.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2023. 6. 3.
토끼 소주에서 만든 한국형 진, 선비 진(Sunbi Gin) 근엄해 보이는 선비가 그려진 레이블이 인상적인 선비 진(Sonbi Gin). 토끼 소주에서 한국산 재료를 이용해 만든 독특한 진이다. 토닉워터+하이볼잔 구성으로 선물 받았음. 토끼소주는 2011년 한국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든 힐(Brandon Hill)이 뉴욕 브루클린에서 시작했지만, 2019년 청주에 증류소를 짓고 2020년부터는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선비 진 또한 청주에서 생산한 것. 선비 진 외에 선비 보드카도 증류한다. 근데 이 분 너무 꼰대같이 생겼.... 선비 앞에 '씹'이 생략된 거 아닌가 싶... (죄송합니다) 왼쪽 아래 거북선은 진이 옛날 뱃사람들이 즐겨 마셨던 술인 것에서 착안했다고. 아울러 왜구로부터 조선을 지킨 것처럼, 증류소를 잘 지켜주길 바라는 마음도 담았다고 한다. 재.. 2023. 5. 2.
부드러운 맛과 깔끔한 여운의 칵테일, 롱 & 그랑 마가리타(Long & Grand Margarita) 퇴근 후 칵테일 한 잔. 가족이 치킨을 시켜 놓아서 급하게 부엌에서 제조했다. 세팅해서 사진을 찍을 여유 따윈 없었... 식사와 즐기기 좋은 칵테일,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 오늘은 술을 안 마시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새우 버터구이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왠지 테킬라가 땡겼는데 샷은 부담스럽고, 마르가리타 같은 숏 칵테일은 좀 애매한 것 같아서 뭘 만들 wineys.tistory.com 얼마 전 맛있게 마셨던 마가리타(Margarita)의 베리에이션, 롱 마가리타. 최근 롱 드링크가 땡길 때마다 생각나는 칵테일이다. 이번에는 조금 더 변화를 줘 보기로 했다. 일단 테킬라 30ml, 라임주스 15ml 까지는 동일하게 사용하고, 쿠앵트로 대신 그랑 마니에르를 15ml 넣는다. 그래.. 2023. 4. 25.
코코넛 럼이 킥!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 주말 낮의 한잔으로 적절한 칵테일이다. 하지만 러시아는 싫다(?!);;; [칵테일 레시피_8] 블랙 러시안(Black Russian) & 화이트 러시안(White Russian) 재료도 주조법도 넘나 쉬운 칵테일, 블랙 러시안(Black Russian). 재료: 보드카 1oz (30ml), 깔루아 1/2oz (15ml) 가니시: 없음 제조법: 빌드 (build,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들을 직접 글라스에 넣어 칵테 wineys.tistory.com 예전에 조주기능사 자격증 준비할 때 한 번 만들어 보고 거의 2년 만인 것 같다. 맛있는 칵테일이지만 우유가 들어가서 좀 무거운 느낌이라 자주 즐기게 되지는 않는달까. 그래도 오늘은 왠지 땡기는 날이라 한 잔 말아 .. 2023. 4. 23.
날이 더워지면 생각나는 칵테일, 글래디스 딜라이트(Gladys Delight) 주말의 낮술을 위해 준비한 칵테일, 글래디스 딜라이트(Gladys Delight). 날이 더워지니 자연스럽게 요런 롱 드링크가 땡긴다. 의외의 큰 기쁨, 글래디스 딜라이트(Gladys Delight) 드라이 베르무트(Dry Vermouth) 소비하기 시리즈 제2탄, 글래디스 딜라이트(Gladys Delight). 드라이 베르무트를 50ml 이상 사용하는 레시피만 골라 연일 들이키고 있는 중이다. 시원 깔끔한 롱 드링크 칵 wineys.tistory.com 예전에 드라이 베르무트를 빨리 다 써버리려고 만들어봤던 녀석인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좀 더 고급 베르무트 노일리 프랏(Noilly Prat)을 사용해서 만들어 봤다. 그리고 레시피도 살짝 수정했다. 지난번엔 신맛이 적었던 게..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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