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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임페리얼 스타우트3

Brooklyn Brewery, Black Chocolate Stout / 브루클린 브루어리 블랙 초콜릿 스타우트 브루클린 브루어리 블랙 초콜릿 스타우트(Brooklyn Brewery, Black Chocolate Stout). 오랜만에 스타우트, 그것도 임스(Imperial Stout)다. 안주는 소금집 베이컨 립(Smoked Bacon Ribs). 생각보다 좀 많이 짜고 식감도 그닥이라 그냥 구워 먹기보다는 살을 발라서 요리 재료로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하지만 그러려면 수많은 물렁뼈를 발라내야 하므로 손이 엄청 많이 가겠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어쨌거나 술안주로는 그리 나쁘지 않다. 적당히 배를 채운 후 맥주 오픈. 브루클린 브루어리는 1988년 스티브 힌디(Steve Hindy)와 톰 포터(Tom Potter)가 설립한 양조장이다. 1994년 브루마스터 가렛 올리버(Garre.. 2020. 10. 27.
Kiuchi Brewary, Hitachino Nest Espresso Stout 식후에 커피 한 잔.집에는 커피가 없어서... 슈피겔라우 스타우트 전용잔에 따르니 원자탄이 터진 듯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surging.딱 저 꺾이는 부분까지 따른 후 잠시 기다리면 적당한 헤드를 만들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워, 원자...탄? 이바라키 현이 어디있는지 찾아봤더니 후쿠시마 현 바로 아래...-_-맞아, 그래서 히타치노 네스트를 안 샀었지... 최근엔 즐겨 마시던 산토리도 잘 안 사고 있는데;;;이거 방사능 피폭 제대로 당하는 거 아닌지 상당히 걱정이...아까 잔에서 원자폭탄 터지듯 버섯구름이 생긴 게 바로 이 의미였던가...... 물 조차 수입해서 양조한다던 이야기를 믿고 싶다.그래도 이런 거리라면 방사능의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이거 수입 금지 해야 하는 거 아닐까-.-;;; .. 2017. 1. 14.
North Coast Brewing, Barrel Aged Old Rasputin XVIII 하수상한 시국, 장어를 굽는다. (내가 아니고 장모님이...) 구어진 장어는 당연히 안주. 꼬트 드 가스꼬뉴는 거들 뿐(꼭두각시인가ㅋ). 메인은 요 녀석, 일명 시국맥주. 제정 러시아 멸망의 원인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요승 라스푸틴의 이름을 딴, 올드 라스푸틴. 그것도 라이 위스키 배럴 숙성 버전. 라이 위스키 배럴 숙성 버전은 2015년 한정으로 더 이상 발매되지 않는다. 2016년 버전인 XIX은 버번 배럴 숙성이다. 이집은 배럴 숙성 버전은 몇 가지가 더 있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라. 용량은 500ml, 알콜 볼륨 11.3% 엥간한 와인 알콜에 위스키 값 이상이다ㅋ 스파클링 와인 같이 코르크 마개에 뮤즐렛으로 마감되어 있다. North Coast Brewing, Barrel Aged .. 2016.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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