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의 음주/칵테일·홈텐딩173 완전 취저! 십스미스 진 토닉(Sipsmith Gin & Tonic) 화려한 레이블의 크래프트 진, 십스미스(Sipsmith)이라는 책에서 처음 보고 관심을 갖게 된 크래프트 진, 십스미스(SIPSMITH). 발음을 좀 주의해야 할 것 같다-_-;;;. 그런데 이게 한국에 수입되고 있었다! 일단 환상적인 분위기의 레이블부터 눈길을wineys.tistory.com 오래전에 사 두었던 십스미스 런던 드라이진(Sipsmith London Dry Gin)을 드디어 열었다! 2021년 말에 산 녀석이니 거의 3년이 되어서야 보틀을 연 셈. 2017년 10월에 보틀링 한 것이니까 증류한 지는 거의 7년이 다 되어간다. 증류주도 오래되면 풍미가 변한다고 하니, 특히 섬세한 진은 맛이 많이 변질된 건 아닐까 살짝 걱정도 됐다. 냉동실에 칠링 한 후 살짝 맛을 봤는데 웬걸, 코르크를 여.. 2024. 6. 16. 상큼, 상큼, 스파이시 칵테일! 페니실린(Penicillin) 주말 오후 야구를 보며 진토닉 한 잔. 저녁 식사로 라끌렛 치즈 올린 바삭한 감자전에 맥주 한 잔. 그러고 나니 스파이시한 칵테일이 생각났다. 처음엔 럼 베이스 칵테일을 생각하다가 마음을 바꿔 결정한 한 잔. [칵테일 레시피] 월요병 예방을 위한 항생제, 페니실린(Penicillin)인류가 발견한 최초의 항생제의 이름을 딴 칵테일, 페니실린(Penicillin). 기묘하긴 한데 재료를 보면 납득이 간다. 소독약 냄새나는 칵테일이 될 테니까. Whisky Drinks We Love: The Penicillin The Penicillin cocwineys.tistory.com페니실린. 피트 위스키를 사용하는 칵테일이지만 피트는 거들뿐. 기본은 매콤 달콤한 생강 허니 시럽과 상큼한 레몬 주스의 풍미다. 기주.. 2024. 6. 8. 드라이 버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좋아하는 피트 위스키 칵테일,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부조화 속의 조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네그로니 베리에이션을 찾다가 발견한 흥미로운 칵테일,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는 줄여서 SXSW라고도 하는데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매년 봄에 wineys.tistory.com 네그로니(Negroni) 트위스트 칵테일 중 하나인데, 드라이 진 대신 피트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한다. 그런데 오늘 만든 건 스위트 베르무트를 다시 드라이 베르무트로 변경한 버전이다. South By Southwest Cocktail Recipe to make a south by southwest.. 2024. 4. 20. 심플하기에 어려운 칵테일, 올드 패션드(Old Fashioned) 3월 17일은 성 패트릭의 날(St. Patrick's Day)이니까 일단 재머슨으로 하이볼 한 잔 말아서 저녁 식사와 함께. Jameson Caskmates IPA Edition도 슬슬 바닥을 보여간다. 그리고 식후의 소화제로 선택한 올드 패션드. 왠지 오늘은 딴짓이 좀 하고 싶어서 위스키를 좀 섞어 봤다. 원래 올드 패션드는 '설탕 + 위스키 + 비터 (+ 가니시)'의 간단 조합이다. 그래서 변주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위스키, 비터, 설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은근 재미있는 풍미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단순하기 때문에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 설탕은 풍미가 좋은 마스코바도. 비터는 앙고스투라만 2대시를 먼저 넣어서 물 5ml와 함께 녹였다. 이후 버번과 라이를 .. 2024. 3. 18. 한국적인 풍미가 그윽하게 드러나는 코리 네그로니(Kori Negroni) 오랜만에 최애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를 말았다. 진(Gin)도 다 써서 새로운 진 오픈.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코리 진(Kori Korean Herbal Gin)이다. 가장 한국적인 진, 코리 진(Kori Gin) 와인을 사러 이태원 해적마트에 갔다가 맛보게 된 코리 진(Kori Gin). House of Heritage Distillery Craft distillery producing Korea's finest gin, Kori Gin. 국내 최고 크래프트 진인 고리진(고리 진)을 제조하는 증류소 wineys.tistory.com 코리 진은 인삼 같은 한국 약재향이 확연히 드러나는 개성적인 진이다. 그래서 레이블에도 인삼이 그려져 있는 듯. 그런데 사실 전날 요걸로 네그로니를 만들어 봤더니 인삼.. 2023. 12. 14. 구하기 어렵다는 레어템 하이볼, 카발란 하이볼(KAVALAN Highball) 요즘 위스키의 인기에 편승해 편의점과 마트에 다양한 하이볼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핫하다는 위스키 하이볼, 카발란 하이볼(KAVALAN Highball). 세계적인 증류소가 된 대만 증류소, 카발란(KAVALAN) 어쩌다 보니 모으게 된 카발란(KAVALAN) 5종. 솔리스트(Solist) 시리즈 네 병중 750ml 세 병은 2년 전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1L 한 병은 대만 타오위안 공항 면세점에서, 그리고 셀렉트(Select)는 와인앤모 wineys.tistory.com 카발란 위스키 자체의 인기가 높다 보니 하이볼 또한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GS25와 GS The Fresh에서 파는데 품절이거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곳이 많다고. GS 스마트 오더에도 가끔 풀리는데 요렇게 금방 솔드 아.. 2023. 11. 22. 알쓰를 위한 칵테일, 올드 히코리(Old Hickory) 증류주 없이 베르무트와 비터스 조합으로 만드는 비교적 낮은 도수의 칵테일, 올드 히코리(Old Hickory). 14% 남짓한 알코올 도수로, 온 더 록(On the rocks) 스타일 칵테일 중에는 알코올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가볍고 산뜻하면서도 풍미는 상당히 깊은 편. 이라는 책에서 알게 된 칵테일이다. 스위트 베르무트 45ml, 드라이 베르무트 30ml, 페이쇼드 비터스 4대시, 오렌지 비터스 4대시를 스터 한 후 얼음이 들어 있는 올드 패션드 글라스에 서빙하면 완성. 가니시는 오렌지 필. Old Hickory (Britten's Recipe) to make an old hickory (britten's recipe) use vermouth - full-bodied/aged sweet (antic.. 2023. 11. 11. 은은한 꽃향기가 매력적인, 엘더플라워 진토닉(Elderflower Gin Tonic) 피버트리 엘더플라워 토닉 워터를 사용한 엘더플라워 진 토닉(Elderflower Gin Tonic). 직구로 구매한 피버트리 진저 에일, 엘더플라워 토닉 워터 칵테일 믹서계의 최고봉, 피버 트리(Fever-Tree). 해외 직구로 구매했다. 최근 국내에도 200ml짜리 보틀이 정식 수입되고 있긴 한데, 용량이 너무 많아서 사용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가격도 병 당 2천 wineys.tistory.com 피버 트리 엘더플라워 토닉 워터(Fever-Tree Elderflower Tonic Water) 구입기 및 스펙은 위 포스팅 참고. 하이볼과 진토닉의 장점은 퇴근 후 바로 애들 식사 준비하고 급하게 말아 마시기도 편하다는 것. 얼음에 기주 넣고 믹서로 혼합해 마시면 땡이니까. 물론 가니시를 추가하면 금상첨화.. 2023. 10. 12. 직구로 구매한 피버트리 진저 에일, 엘더플라워 토닉 워터 칵테일 믹서계의 최고봉, 피버 트리(Fever-Tree). 해외 직구로 구매했다. 최근 국내에도 200ml짜리 보틀이 정식 수입되고 있긴 한데, 용량이 너무 많아서 사용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가격도 병 당 2천 원대 후반이라 직구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 풍미는 동일하게, 칼로리는 낮게! 피버트리 라이트 토닉 워터(Fever-Tree Light Tonic Water) Refreshingly Light! 피버트리 라이트 토닉 워터(Fever-Tree Light Tonic Water). 최고의 토닉워터, 피버 트리(Fever-Tree) 맛있는 진토닉(Gin & Tonic) 마셔보겠다고 직구로 구매한 피버 트리 인디언 토닉워터(Fever-Tre wineys.tistory.com 피버트리 리프레싱리 라이트 프리.. 2023. 10. 9. 레플스 오리지널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 세상 번잡한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 레플스 오리지널 싱가포르 슬링(Raffles' Singapore Sling) 지난 주말엔 재료가 많기로 소문난(?)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을 만들어 봤다. [레시피_7]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 어제의 진토닉에 이어 오늘도 진 베이스 칵테일, 싱가포르 슬링(S wineys.tistory.com 예전에 만들 땐 체리 히어링(Cherry Heering)이 없어서 야매(?)로 만들었는데, 이번엔 제대로 재료를 갖췄다. 여전히 그레나딘 시럽이 없어서 딸기 시럽으로 대체했지만 ㅋㅋㅋㅋ 레시피는 런던 드라이 진 30ml, 체리 히어링 15ml, 베네딕틴 돔 7.5ml, 쿠엥트로 75ml, 그레나딘 .. 2023. 10. 3. 개성적인 재료들의 조화, 러스티 컴퍼스 칵테일(Rusty Compass Cocktail) 러스티 컴퍼스 칵테일(Rusty Compass). 피트 위스키를 기주로 사용하는 칵테일이다. 피트 향이 너티 산화 뉘앙스에 졌다! 러스티 칵테일(Rusty Cocktail) 러스티 칵테일(Rusty Cocktail). 즐겨 찾는 위스키 카페(대피소)에서 알게 된 흥미로운 칵테일이다. Rusty Cocktail Recipe to make a rusty use rum - 6-10yr old caribbean blended rum, sherry - amontillado, whisk(e)y - peated whisk(e wineys.tistory.com 최근 피트 위스키를 사용하는 칵테일에 이상하게 빠져서, 전날엔 러스티 칵테일(Rusty Cocktail)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2023. 10. 3. 올드 팔(Old Pal) feat. 드라이 & 스위트 베르무트 대표적인 네그로니 베리에이션 칵테일, 올드 팔(Old Pal). 진을 라이 위스키로, 스위트 베르무트를 드라이 베르무트로 트위스트 하는 칵테일인데, 오늘은 드라이와 스위트 베르무트를 절반씩 섞어서 써 봤다. 오랜 친구가 새로운 친구로... 칵테일 올드 팔(Old Pal) 올드 팔(Old Pal). 대표적인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Negroni)의 베리에이션 중 하나다. 그런데 기주인 진(Gin)을 라이 위스키(Rye Whiskey)로 바꾸는 것은 물론 베르무트(Vermouth)도 스위트에서 드라이로 wineys.tistory.com 2년 전에 만들었던 오리지널 레시피. 물론 그 이후에도 여러 번 마셨지만. 라이 20ml, 캄파리 20ml, 드라이 베르무트와 스위트 베르무트를 각 10ml씩 넣었다. 그리고.. 2023. 9. 27. 이전 1 2 3 4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