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제라르 베르트랑3

302. 에브리데이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 진정 훌륭한 생산자는 어마어마한 와인을 소량 생산하는 부띠끄 와이너리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엔트리급 와인조차 감탄스럽게 만드는 생산자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제라르 베르트랑은 엄지 척을 할 수밖에 없는 생산자다. 이날도 주인공이었던 샤토 호스피탈레 외에 초반에 소개된 오렌지 골드(Orange Gold)가 내 맘을 사로잡았다. 오렌지 와인이고 자시고 따질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맛있는 와인이다. WINE25+ 앱에서 3만 원이면 살 수 있는 가격까지 매력적인 와인. 이런 와인이 많아져야 와인의 저변이 넓어지는 것 아닐지. 손바닥만 한 포도밭 앞에 돈다발 싸들고 줄 설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 2024. 2. 3.
Gerard Bertrand, Chateau L'Hospitalet La Reserve 2020 / 제라르 베르트랑, 샤토 로스피탈레 라 리제르브 2020 제라르 베르트랑 샤토 로스피탈레 라 레저브(Gerard Bertrand Chateau L'Hospitalet La Reserve). 가족 모임에서 풀 바디 와인 다음으로 열 와인을 찾다가 선택한 와인이다. 조금 더 숙성해서 마시고 싶었지만, 자리가 자리였던 만큼 그냥 오픈했다.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은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생산자 중 하나로, 엔트리급 와인부터 프리미엄급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들을 생산한다. 라 클라프(La Clape)는 2015년 신설된 랑그독(Languedoc) 지역의 AOP다. 나르본 동쪽으로 지중해와 10km 정도 떨어져 있어 지중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 토양은 미네랄이 풍부한 점토와 모래, 사암 등이 섞여 있어 배수가 잘 된다고 한다. 시라 40% , .. 2023. 2. 26.
Gerard Bertrand, Reserve Speciale Chardonnay 2014 / 제라르 베르트랑 리저브 스페시알 샤르도네 2014 찜닭과 함께 화이트 한 병. 남불의 대표적 생산자 중 하나인 제라르 베르트랑(Gerard Bertrand)의 샤르도네. 일단 코르크가 합성 코르크인 것에서 약간 아쉬움이. 마감재 자체의 느낌/인상 등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고, 이런 타입의 인조 코르크로 마감된 와인 중 빈티지에 비해 과숙성/산화 되는 경우를 자주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 합성 코르크의 경우 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차라리 스크류캡을 쓰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빈티지는 스크류캡을 사용하고 있는 듯. 검색해 보진 않았지만 '레제르브 스페시알레(Reserve Speciale)'라는 표시도 그렇고 당연히 오크숙성 샤르도네라고 생각해서 리델 베리타스 오크드 샤르도네 글라스로 음용. 어라, 그런데... 향이 잘 피어나.. 2017. 7.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