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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미네르2

Concha y Toro, Winemaker's Lot Carmenere 2014 요즘 홈플러스에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와인들이 자주 출시되고 있다.갈 때마다 몇 병씩 집어오는 재미에 쏘옥. 테스코 파이니스트, 고스트 파인, 하디, 팔로 알토에 이어서이번에는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다! 칠레 최고&최대의 와인 생산자인 콘차 이 토로... 이미 다양한 수입사들을 통해 그들의 와인이 국내에 소개었는데제일 저렴한 엔트리급 와인을 제외하면 콘차 이 토로의 와인에 실망한 적은 별로 없다. (그 엔트리급 와인들 마저도 사실은 먹을 만은 하다.) 뭐, 일단은 마셔야지... 일단 까르미네르부터. 레드를 마시려니 역시 고기!돼지 등갈비를 사서 굽기 1시간 전쯤 마리네이드. 살이 좀 덜 붙은 부분은 특제 커리가루로 마리네이드를 하고살이 좀 많은 부분은 애들 주려고 후추와 바질만. 등갈비.. 2016. 9. 27.
De Martino, 347 Vineyards Carmenere Reserva 2012 편육, 그러니까 누른 돼지 머릿고기가 먹고 싶어서 집앞 순대국집에서 사왔음.맥주랑 먹을 생각이었지만 왠지 집에 오니까 와인이 땡겨서. De Martino, 347 Vineyards Carmenere Reserva 2012 매콤한 캡시컴과 톡 쏘는 스파이스가 슥- 지나간 후 강렬한 블랙커런트와 블랙베리 아로마가 자리를 차지한다.묵직하지 않고 가볍게 뜨는 향긋함은 은은한 바이올렛, 혹은 뭔가 화사한 꽃향기가 받치고 있기 때문이겠지.입에서는 블랙베리, 블루베리, 블랙 체리... 전반적으로 검은 계열 풍미를 다크 초컬릿 뉘앙스가 휘감는다.미디엄(풀) 정도의 부담없는 바디에 타닌도 가볍고 산과 알콜(13.5%)의 밸런스 또한 양호하다.무엇보다 이 와인의 가장 큰 미덕은 드라이한 터치에 있는 듯.이 가격대의 칠레 .. 2016.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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