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다이퀴리1 메리골드 자몽을 사용한 헤밍웨이 다이키리(Hemingway Daiquiri) 몇 주 전에 산 메리골드 자몽의 마지막 한 개를 까먹다가, 갑자기 칵테일 재료로 쓰려했었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심지어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 두었는데...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마지막 한 개를 생각 없이 먹을 뻔했다. 그래서 급하게 멤버(?)들을 다시 모았다. 목표는 헤밍웨이 다이키리(Hemingway Daiquiri). 화이트 럼에 라임주스와 심플 시럼으로 맛을 내는 단순 명료한 칵테일인 다이키리를 헤밍웨이를 위해 변형한 버전(을 다시 트위스트 한 버전)이다. 양은 2배 정도로 늘고 단맛은 정돈되며 과즙 풍미가 조금 더 드러난다. 하지만 나는 알쓰인 데다 자몽 과즙의 양이 오리지널 레시피에서 필요한 양(40ml) 만큼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양을 반으로 줄였다. 파파 도블레(Papa Doble)가 아니라.. 2022.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