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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티2

261. 끊임없는 테루아에 대한 천착, 비에티(Vietti) 처음으로 공식적인 싱글 빈야드 바롤로를 출시했던 비에티. 그들은 꾸준히 토착 품종과 테루아를 드러내는 와인을 추구하고 있다. 비에티의 우르스 페터 씨는 커머셜 디렉터 치고는 너무나도 열정적이어서 약속된 점심 시간을 훌쩍 넘겨버려 마지막엔 쫓겨나듯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다는. 그래도 상당히 즐거웠고, 비에티의 와인들은 하나같이 훌륭했다.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끊임없는 테루아에 대한 천착, 비에티(Vietti) 시작부터 그랬다. 가장 먼저 싱글 빈야드, 그러니까 포도밭의 이름을 내건 바롤로를 만든 생산자가 비에티였으니까. 바롤로에는 프랑스어를 차용해 크뤼(Cru)라고 부르는 빼어난 싱글 빈야드들이 많지만, 비에티가 바롤로.. 2022. 10. 9.
Vietti, Langhe Nebbiolo Perbacco 2017 / 비에티 랑게 네비올로 페르바코 2017 비에티 랑게 네비올로 페르바코(Vietti Langhe Nebbiolo Perbacco). 비에티에서 만드는 엔트리급 네비올로다. 하지만 무시해서는 안된다. '세컨드 와인은 만들지 않으며, 우리가 만드는 모든 와인은 테루아를 드러내는 와인'이라고 선언할 정도로 생산하는 모든 와인에 정성을 쏟는 비에티의 와인이기 때문이다. 비에티는 피에몬테(Piemonte)의 대표적 생산자 중 하나다. 바롤로(Barolo), 바르바레스코(Barbaresco)는 물론 바르베라(Barbera), 모스카토(Moscato)까지 허투루 만드는 와인이 없다. 한 동안 그들의 모스카토를 자주 마셨었다. 그들의 업적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1961년 바롤로 최초로 싱글 빈야드 와인을 만든 것, 다른 하나는 사라져가던 화이트 품..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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