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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맥주2

이니스 & 건(Innis & Gunn) 맥주 2종: 아이리시 위스키 캐스크 스코티시 오트밀 스타우트(Irish Whiskey Cask Scottish Oatmeal Stout), 캐리비언 럼 캐스크 스코티시 레드 비어(Caribbean Rum Cask Scottish Red Beer) 연이틀 이니스 & 건(Innis & Gunn) 맥주를 마셨다. 원래는 와인을 한 병 열까 싶었는데, 치킨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는 바람에 간편하게 맥주를 따기로. 그리하여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치맥 조합이 완성되었다. 하긴, 어제 마셨던 이니스 & 건 맥주 2종이 둘 다 맘에 들어서 요걸 마시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긴 하지만. 캐스크 숙성 맥주, 이니스 앤 건(INNIS & GUNN) 라프로익 에디션 패키지 작년 말에 이런저런 보틀샵과 마트에서 대대적으로 판매했던 이니스 앤 건 라프로익 에디션 패키지(Innis & Gunn Laphroaig Edition Package). 이니스 앤 건(Innis & Gunn)은 2003년 에든버러에 설립한 크래프트 wineys.tistory.com 이니스 & 건에 대한 간.. 2023. 2. 6.
Tennent's Scotch Ale / 테넌츠 스카치 에일 두 번째 마셔 보는 테넌트의 맥주. 처음 마셨던 스타우트는 살짝 아쉬웠지만 나름 마실 만은 했는데 요 녀석은 어떨지. Tennent's Scotch Ale / 테넌츠 스카치 에일연한 콜라색에 잔잔한 거품, 가벼운 헤드. 코를 대면 맥아 풍미에 달콤한 캬라멜 힌트가 가볍게, 그리고 은은한 홉. 입에 넣으면 달콤한 시럽의 첫 인상이 스치듯 지난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볍고 뭔가 싱거운 느낌. 맥아 풍미를 품고 있는 달콤함이 아니라 그냥 단맛이 심심하게 드러난달까. 가벼운 토스티함과 스파이스 힌트가 살짝 섞여있을 뿐. 미드 팰럿부터 피니시까지 공허함이 감돈다. 알콜이 도드라지지 않는 게 그나마 미덕... 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아쉬운데. "HOPPY ALE with a warm MALTY, CARAMEL & RO.. 201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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