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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안내서2

위스키 테이스팅 코스 위스키 테이스팅 코스. 에디 러들로 지음, 임지연 옮김. 시작하는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인 애호가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일단 기본적인 내용은 각국의 위스키를 비교 시음하면서 각각의 차이점과 개성들을 확인하는 것. 위스키를 제대로 즐기려면 그냥 마시는 것이 아니라 시음해야 한다는 의도에서 쓴 책이기 때문에, 비교 시음기가 책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먼저 눈, 코, 입을 사용해 위스키를 비교 시음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 후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일본, 타이완을 비롯해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주요 위스키들을 비교 시음한다. 초반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위스키들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직접 위스키를 구입해서 똑같은 라인업으로 시음하며 시음.. 2022. 9. 20.
<초보 드링커를 위한 위스키 안내서>, 초보뿐만 아니라 모든 위스키 애호가에게 강추! 초보 드링커를 위한 위스키 안내서, 글 그림 이야기고래 김성욱. 사실 이 분 블로그에 종종 갔었더랬다. 뭔가 궁금한 술을 검색할 때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 귀여운 그림체에 꼭 필요한 스펙들이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어 간단히 참고하기 좋았다. 언젠가 책이 나오겠거니 싶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네. 솔까 별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충실하다. 약간의 오타와 외래어 표기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런 건 재판을 찍으면서 어느 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 살짝 과하다 싶은 일반화는, 이런 류의 초심자를 위한 개론서로서는 어느 정도 필요한 미덕(?)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단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위스키에 대해 입문자들이 알아야 할 지식들이 알기 쉽게 구성돼 있어 좋다. 어렵거나 쓸데없어 보이는..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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