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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2

193. 알아두면 쓸모있는 와인병 이야기 와인을 마실 때 와인병의 중요성은 의외로 크다. 브랜드나 생산자, 지역 등이 표시된 레이블에도 영향을 받는데, 와인병이라고 예외일 리가 없다. 좋은 와인은 와인병과 레이블만 봐도 뭔가 남다르다. 물론, 그런 점을 악용하는 나쁜 사람들도 있다는 게 문제지만. 어쨌거나 상식 선에서 알고 있으면 좋다. 특정 지역의 독특한 병 모양이나 사이즈 별 명칭 같은 것은 특히.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와인병 이야기 몇 년 전 와인21 멤버들이 모여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할 때였다. 출품된 세계 각지의 와인들이 착 달라붙는 천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참석자 한 명이 대략적인 병의 길이와 형태, 천 바깥으로 1cm 정도 삐져.. 2020. 12. 16.
Chivas Brothers, 35 by Imperial / 35 바이 임페리얼 최근 저도주 트렌드에 편승한 제품, 35 by Imperial. 한국에서는 흔히 '저도수 위스키'라고 표현하지만 명칭 하단 'spirit drink'라는 표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엄밀히 따지면 위스키가 아니다. 스카치 위스키라는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40% 이상의 알코올이 필수적이기 때문. 요 스피릿 드링크의 알코올 함량은 35%다. 옆면을 보면 스카치 위스키를 내추럴 허브 에센스와 함께 블렌딩했다고 씌여 있다. 정확한 원료 비율은 위스키 원액 99.997%. 여기에 마조람 추출물을 첨가했다. 어짜피 위스키라는 명칭을 쓰지 못할 바에야 마조람 추출물을 더해 풍미를 좋게 함으로써 '편안한 술'이라는 고유의 컨셉을 제공하려는 목적도 있지 않을까. 단지 저도주라서 '스카치 위스키'가 못 된 게 아니라.. 2017.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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