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제주시 맛집4

[제주] 집아페, 집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브런치-타코-카페를 잇는 제주 당일치기 여행의 종착지, 집아페. 제주종합경기장, 제주시 버스터미널 부근에 있다. 입구에 붙어 있는 예약 및 웨이팅 관련 안내문. 영업시간 17시~23시. 매주 일요일, 월요일 정기 휴무. 예약은 17시, 17시 30분, 18시 세 타임만 받고 이후에는 웨이팅을 해야 한다. 영업시간 전에 문자 혹은 전화로 예약 가능. 카카오나 네이버, 캐치테이블 등 온라인/모바일 예약은 불가다. 나는 전날 문자로 예약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 주셨다. 메뉴판. 미리 검색을 해서 메뉴를 정해 두었는데, 현장에서 하나를 바꿨다. 3~4인 정도 함께 와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은 마음 가득. 나중에 가족들이랑 와야겠다. 음료 메뉴. 맥주와 하이볼이 주력인 듯하고 한라산, 일품진로 등의 소주도 스트레이.. 2023. 3. 10.
제주시의 조용하고 편안한 와인 바, 폴레(Paulee)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와인바, 폴레(Paulée). 근처는 상당히 번잡한 편인데, 와인바의 외관은 포스가 넘친다. 주변 분위기 때문인지 창을 고급진 자줏빛 커튼으로 모두 가려 두었다. 외부에는 메뉴판이 놓여 있어 미리 종류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착석. 딱 필요한 커틀러리와 앞접시만 정갈하게 놓여 있다. 혼자 이렇게 정찬을 즐기는 건 오랜만인 듯. 내부는 번잡스러웠던 외부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다. 메뉴판은 테이블 별로 하나씩 세워져 있다. 계속 메뉴판을 달라고 부를 필요는 없는 상황. 홀을 소믈리에 한 분이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선택인 것 같다. 가게 이름인 폴레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와인바이므로 주류 주문은 필수다. 와인 반입도 허용은.. 2022. 4. 3.
제주도 No.1 타코집,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제주시에 위치한 타코 집, 라스 또르따스(Las Tortas). 제주시청 바로 옆 골목에 있다. 제주시청 다니시는 분 부럽... 원래는 애월 해변에 있었던 걸로 아는데 얼마 전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애월 시절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못 잡다가 이제야 방문했다. 마치 멕시코 현지에 온 듯한 느낌. 사실 메키코에 가 본 적이 없는 것은 안 비밀ㅋㅋㅋ 타케리아(Taqueria)는 타코 집이란 뜻. 피제리아가 피자집이듯. 넘버 원 타케리아라니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전한 지 얼마 안 되어서인지 실내가 아주 깨끗하다. 요런 가게는 저렴한 식탁과 의자를 사용하는 게 더 컨셉에 잘 맞는 듯. 감각적이면서도 비용이 절약되니 핵 이득. 부엌도 아주 깔끔하다. 조리대 벽면의 스테인리스 스틸도 아주 깨끗하게 청소돼 있는.. 2022. 3. 26.
[제주시] 가볍게 즐기는 프렌치, 위트 레이즌(wit raisin) 오래전부터 점찍어 놓았던 제주시 프렌치 비스트로 위트 레이즌(WIT RAISIN). 제주 공항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제주 도착 후 첫 식사, 혹은 마지막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나는 첫 식사로 낙점. 입구에 쌓여 있는 글라스 와인용 와인들. 위트 레이즌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의 점심 코스 메뉴, 그리고 내추럴 와인 중심의 다양한 글라스 와인이다. 메뉴, 취향, 기분 따라 글라스 와인을 페어링 할 수 있다. 정갈하게 세팅된 라귀올 커틀러리. 오늘의 메뉴. 이런 구성에 3.8만 원이라니 정말 혜자롭다. 양이 적다는 말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양도 매우 적절했음. 구성은 계절과 상황에 따라 변동되는 것 같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첫 와인. Goisot Saint-Bris. 빈티지는 보지도.. 2021. 10.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