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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3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스카치가 있어 즐거운 세상. 조승원 지음, 싱긋. 유튜브 '주락이월드'로 유명한 조승원 기자님의 스코틀랜드 증류소 탐방기. 잠깐 주락이 월드를 쉬시는 동안 부지런히 스코틀랜드를 여행하고 책을 내셨다. 책을 읽다 보면 직접 증류소에 방문한 것처럼 생생하다. 충분한 사진과 함께 주류탐험가이자 위스키 애호가로서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 게다가 일반적인 증류소 소개 서적처럼 증류소의 스펙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의미와 맥락까지 설명해 주기 때문에 더욱 유익하다. 무엇보다 아일라 섬 방문이 버킷 리스트에 추가됐다. 이왕이면 스페이사이드도 함께 가고 싶고. 이번 책은 스페이사이드(Speyside)와 아일라(Islay) 섬의 증류소만 소개하신 걸 보면 조만간 하일랜드(Highland)와 섬들, 로우.. 2023. 10. 22.
코냑 하이볼(Cognac Highball), 부드럽고 편안한 하이볼의 원조 오랜만에 제대로 만드는 코냑 하이볼(Cognac Highball). 주락이월드 하이볼 특집 편을 보다가 브랜디 하이볼에 뽐뿌 받아서 만들어 봤다. 요즘은 위스키 하이볼이 유행이지만, 원래 하이볼 기주의 원조는 브랜디라고. 오미로제 오미자청으로 만든 창작 칵테일, 문경 브리즈(Mungyeong Breeze) 얼마 전 오미나라 방문 때 사온 오미로제 앤(OmyRose N). 문경산 오미자로 만든 그야말로 '특급 오미자청'이다. 오미나라에서 만드는 술들만큼이나 맛있는 오미자청이랄까. 그래서 오미나라 갈 때 wineys.tistory.com 마지막엔 증류식 소주와 오미자청을 쓰는 하이볼도 하나 나오는데, 예전에 만들었던 창작 칵테일도 새록새록 떠오르더라는. 어쨌거나 브랜디 하이볼 만드는 방법으로 탄산수를 사용하.. 2023. 6. 6.
<버번 위스키의 모든 것> MBC 시사 프로그램 의 진행자이자 20년 이상 경력의 조승원 기자가 쓴 버번 책. 버번 애호가인 그는 한국에 번번한 버번 책이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다양한 원서를 참고하고 켄터키의 버번 증류소들을 직접 방문하여 얻은 정보를 집대성했다. 하드 커버에 두꺼운 책이지만 사진과 이미지도 많고, 글도 복잡하고 어려운 설명보다는 쉽게 풀어 쓴 개론과 기행문이 엮여 있어 술술 읽힌다. 이 책만 읽어도 한국에서 접하는 대다수의 버번에 대해 애호가 수준에서 필요한 정보는 거의 다 얻을 수 있을 듯. 목차에 등장하는 증류소 참고. 버번 위스키란 무엇인가? 버번 위스키 시음법 위스키 증류소 탐방 1장 켄터키 바즈타운 주변 증류소 1. 메이커스 마크 Maker’s Mark 2. 헤븐힐 Heaven ..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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