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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보틀2

혼술용으로 최적의 하프 보틀,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Col d'Orcia, Rosso di Montalcino 2016) 소화 잘 되는 고기♥ 고기엔 와인이 필수다. 특히 양념하지 않은 한우 구이에 가장 좋아하는 페어링은 토스카나 산지오베제(Toscana Sangiovese). 집에서 소고기 구이를 먹을 땐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IGT급 산지오베제 등 다양한 산지오베제를 곁들이는 편이다. 그런데 알쓰다 보니 용량이 문제가 될 때가 있다. 한 병을 다 마시긴 부담스럽고 반 병 정도가 딱 적당한데, 며칠 내로 남은 와인을 마실 기회가 없을 것 같을 땐 와인을 먹어야 할지 살짝 망설여진다. 그럴 때 딱 좋은 와인,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Col .. 2022. 4. 21.
Col d'Orcia, Rosso di Montalcino 2015 /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 2015 구질구질한 비가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던 저녁, 소고기와 함께 레드 와인 한 잔. 전날 열어 둔 화이트 와인이 있었지만, 마침 적당한 하프 보틀이 있어서 부담 없이 열 수 있었다. 쇠고기 사진 지못미... 콜 도르치아(Col d'Orcia)는 토스카나 몬탈치노(Montalcino)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 콜 도르치아의 역사는 1890년대부터 시작되어 브루넬로가 명성을 얻기 10여 년 전인 1930년대부터 브루넬로를 선보였다. 1973년 지금의 소유주 친차노(Cinzano) 가문이 콜 도르치아를 인수해 그 품질과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소재지인 발 도르치아(Val d'Orcia)는 UNESCO가 Patrimony of Humanity로 지정한 곳이며, 콜 도르치아는 토스카나에서 오가닉 인증을 받은 ..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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