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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와인

혼술용으로 최적의 하프 보틀,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Col d'Orcia, Rosso di Montalcino 2016)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2. 4. 21.

소화 잘 되는 고기♥ 고기엔 와인이 필수다. 특히 양념하지 않은 한우 구이에 가장 좋아하는 페어링은 토스카나 산지오베제(Toscana Sangiovese).

집에서 소고기 구이를 먹을 땐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치아노(Vino Nobile di Montepulciano), IGT급 산지오베제 등 다양한 산지오베제를 곁들이는 편이다. 그런데 알쓰다 보니 용량이 문제가 될 때가 있다. 한 병을 다 마시긴 부담스럽고 반 병 정도가 딱 적당한데, 며칠 내로 남은 와인을 마실 기회가 없을 것 같을 땐 와인을 먹어야 할지 살짝 망설여진다.

 

그럴 때 딱 좋은 와인,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Col d'Orcia Rosso di Montalcino) 하프 보틀. 1만 원대 중반에 고품질의 베이비 브루넬로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소수의 인원끼리 다양한 와인을 마시고 싶을 때도 딱 적당한 녀석이다.

 

 

Col d'Orcia, Rosso di Montalcino 2015 /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 2015

구질구질한 비가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던 저녁, 소고기와 함께 레드 와인 한 잔. 전날 열어 둔 화이트 와인이 있었지만, 마침 적당한 하프 보틀이 있어서 부담 없이 열 수 있었다. 쇠고기 사진 지

wineys.tistory.com

그래서 빈티지마다 구매하게 되는 듯. 다음 빈티지도 무조건 살 것 같다.

 

Col d'Orcia, Rosso di Montalcino 2016 / 콜 도르치아 로쏘 디 몬탈치노 2016

풍성한 붉은 베리와 체리 아로마에 가벼운 허브와 스파이스 힌트가 더해져 우아한 미감을 선사한다. 과일 풍미를 동반한 신맛은 싱그럽고 타닌은 상당히 부드럽다. 토스카나의 베스트 빈티지 2016 답게 밸런스가 좋고, 적당히 잘 익어 마시기가 편하다. 역시 배신하지 않는 콜 도르치아.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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