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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 라거2

Stone Brewing, Tropic of Thunder Lager / 스톤 브루잉 트로픽 오브 선더 라거 본의 아니게 독거노인 생활 3주 차. 밖에서 먹긴 싫고 뭐 사 올지 고민하는 것도, 요리하는 것도 귀찮아서리. 전자레인지에 냉동피자 돌려서 간단히 때우기로... 삶이여~ 하지만 괜찮아. 맥주가 있으니까. 스톤 브루잉 트로픽 오브 썬더 라거(Stone Brewing Tropic of Thunder Lager). 이름만으로도 그 성격이 명확히 드러난다. IPA 등에 많이 쓰는 열대과일 풍미의 홉을 쓴 라거겠지. 그리고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얼마 전 마신 메탈리카와의 콜라보 맥주와 함께 와인앤모어에서 사 온 맥주다. Stone Brewing × Metallica, Enter Night Pilsener / 스톤 브루잉 ×메탈리카 엔터 나이트 필스너 와인앤모어 3월 할인 품목을 보고 있는데 뭐가 눈에 확 들.. 2020. 3. 15.
Stockade Brew, Duel Hoppy Lager / 두엘 호피 라거 편의점 CU에 호주 크래프트 비어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식을 전해준 사람은 수입사에 근무하는 후배. 테이스팅을 해 보겠냐는 솔깃한 제안에 OK사인을 냈더니 당장 구매상풍권이 날아왔다. 쇠뿔도 단번에 빼랬다고 당장 CU로 직행. 주류 코너에 갔더니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오직' CU에서만♥'이 포인트. 가격도 아주 나이스하다. 라거 하나, 페일에일 하나, IPA 하나. 세 병 모두 조그만 장바구니로. 안주거리도 같이 사려고 했는데 적당해 보이는 녀석이 솔드 아웃이다. 어쩔 수 없이 그냥 꼬북칩 하나 챙김. 세 병 쫙 늘어놓으니 레이블도 제법 매력적이다. 마침 시작하는 야구 보면서 한 병 오픈하기로. 처음이니 역시 라거로. 그런데 그냥 라거가 아니고 호피 라거다. 일단 IBU가 30으로 라거 치고는.. 201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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