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모양이 꼭 샤토 오브리옹 닮았...
물론 가격은 1/100 정도.
Banfi, L'Ardi Dolcetto d'Acqui 2014
보라빛 미드 인텐 컬러에 은근한 석고 미네랄과 바이올렛, 자스민 향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풍미에 가벼운 초컬릿 힌트가 깔끔하다.
미디엄 바디에 가벼운 산미로 부담없는 미감, 향긋한 아로마가 은은하게 감도는 매력적인 돌체토.
아퀴(Acqui) 지역의 돌체토는 처음 마셔본다.
병만 보면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이지만 밀도는 낮고 깔끔한 스타일이다.
편안하게 언제 어디서나 마실 만한 스타일.
그래도 얼마 전 마신 돌리아니가 떠오르는 걸 보면 돌체토 품종이 어느 정도 체득된 걸까? (설마?)
가격도 부담 없고 병도 이쁘니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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