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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의 취향/책·영화·음악·여행

인셉션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16. 3. 14.


인셉션


5년 만에 다시 봤음.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스토리의 구조가 조금은 눈에 들어오는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는 다시 약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꿈의 층위가 다섯 단계로 가는 데다(분명 네 단계가 아니라 다섯 단계다...)

주인공의 무의식이 현재 무대로서의 무의식에 계속 개입하다보니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한 가지는 명확하다.

코브는 돌아오지 못했다.

따라서 인셉션에 성공했는지도 알 수 없다.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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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출연자 목록을 읽다 보니 코브의 아이들 역할이 다른 연령으로 두 명씩 존재한다.

그렇다는 것은..... 결론이 완전히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인데;;;

난 왜 아이들의 옷차림과 외모가 완전히 같다고 생각했을까.

이 또한 놀란 감독의 의도인가.... 진짜 대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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