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다시 봤음.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스토리의 구조가 조금은 눈에 들어오는 느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부는 다시 약간 집중력이 흐트러진.
꿈의 층위가 다섯 단계로 가는 데다(분명 네 단계가 아니라 다섯 단계다...)
주인공의 무의식이 현재 무대로서의 무의식에 계속 개입하다보니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한 가지는 명확하다.
코브는 돌아오지 못했다.
따라서 인셉션에 성공했는지도 알 수 없다.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 저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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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출연자 목록을 읽다 보니 코브의 아이들 역할이 다른 연령으로 두 명씩 존재한다.
그렇다는 것은..... 결론이 완전히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인데;;;
난 왜 아이들의 옷차림과 외모가 완전히 같다고 생각했을까.
이 또한 놀란 감독의 의도인가.... 진짜 대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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