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mited Edition Non Filtered Beer.
필터링을 안 했으니 효모가 살아있다는 얘기인가.
캔 옆에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효모찌꺼기가 있으므로 캔을 살짝 흔들어서 따라야 한다.
효모도 섞을 겸 옆으로 뉘여서 한 컷.
리델 베리타스 비어 글라스를 살짝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냈음. 너무 차게 얼린 것은 아니고.
따르니 확실히 탁하고 좀 더 연한 볕짚색이다. 에거 메르첸과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
Egger Marzenbier / 에거 메르쩬비어: http://wineys.tistory.com/333
Egger live ZWICKL / 에거 라이브 쯔비클
효모 찌꺼기가 아래로 퍼져 나가는 모습이 확연하게 보인다. 향 또한 좀 더 풍성하고 질감 또한 약간은 거친 느낌. 물론 에거 메르첸에 비해 확연히 큰 차이는 아니다. 별 생각 없이 마구 마시면 외려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을 듯. 하지만 어쨌건 은근한 효모 뉘앙스와 함께 풍미가 더 화사한 것은 사실. 내년에도 또 보인다면 메르첸과 반반 정도로 사지 않을까.
쯔비클(Zwickl)은 켈러비어(Kellerbier)보다 바디와 풍미가 가벼운 스타일. 저온에서 숙성하며 살균과 여과를 하지 않아 효모 찌꺼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 맥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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