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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2

Castellare, Chianti Classico 2014 명절 연휴 첫 날. 명절엔 역시 LA갈비. 토실토실하니 육질도 좋구만♥ 와인 한 잔 안 할 수 없지. 휘영청 밝은 보름달. 보름달 만큼 밝은 참숯불에 목살&삼겸살. 살짝 묵은 녀석들이지만 역시 육질은 좋구먼. 와인 한 잔이 빠질 수 없지. Castellare, Chianti Classico 2014 은근한 미드-인텐시티 루비 컬러... 아직 많이 어린 와인의 느낌이다.코를 대면 붉은 베리와 바이올렛의 신선한 느낌, 스치는 토스티 오크 힌트.입에 넣으면 앵두, 체리 등 작은 알 붉은 베리 등 붉은 과일의 새콤함이 과하지 않게 드러난다.산지오베제 답게 산미가 살아있는 미디엄 바디, 잔잔하지만 존재감이 느껴지는 타닌. 처음에 상온(아마도 20도 살짝 오버)으로 마셨을 때보다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다가 꺼내어 1.. 2016. 9. 17.
곤지암리조트 앞 궁평식당 휴가를 맞아 방문한 곤지암 리조트. 곤지암은 시설도 좋고 조경도 예쁘고 다 좋은데... 먹을 게 좀 부실하다.패스트푸드거나, 비싸거나, 맛이 애매하거나, 비싸고 맛이 애매하거나-_- 그리하야 저녁 식사는 외부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지인 2명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궁평식당. 포스가 느껴지는 외관, 입구에 쌓여 있는 와인병 또한 심상찮다. 단순한 메뉴. 잘 안 보이는 투뿔등심은 우리 마음의 반영이련가.아빠는 쇠고기를 좋아하는데 꼬맹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쇠고기가 싫다고,,,나름 효녀효자들인 건가ㅋㅋㅋ 엇, 그런데 입구에 미켈러 × 더 부스의 콜라보 맥주인 대동강 페일에일이..고기만 맛있는 게 아니라 크래프트 비어도 판단 말인가!!! 게다가 에델바이스 드래프트까지... 음 맥주 라인업도 좋군. 이외에도 호프브로이.. 2016.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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