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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3

상큼한 칵테일, 롱 사이드카(Long Sidecar) 전날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를 넘나 맛있게 마셔서, 다른 베이에이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생각이 났다. 식사와 즐기기 좋은 칵테일,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 오늘은 술을 안 마시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새우 버터구이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왠지 테킬라가 땡겼는데 샷은 부담스럽고, 마르가리타 같은 숏 칵테일은 좀 애매한 것 같아서 뭘 만들 wineys.tistory.com 요건 조만간 타코와 함께 또 먹을 것 같다^^ 롱 마가리타가 된다면 롱 사이드카(Long Sidecar)도 될 것 같아서. 일단 생각 없이 말아 보았다. 레시피는 드라이 진 30ml, 쿠엥트로(Cointreau) 15ml, 레몬 주스 15ml. 그리고 토닉 워터로 풀 업. 마치 레모네이드처럼 상큼.. 2023. 2. 19.
상큼하고 가벼운 칵테일, 사일런트 서드(Silent Third) 오랜만에 발매된 4권에 소개된 칵테일, 사일런트 서드(Silent Third). 이름을 보면 '침묵하는 3자'라는 의미라 뭔가 주인공 2인 옆에서 조용히 있는 제삼자가 떠오르지만, 사실은 칵테일의 주재료인 쿠엥트로(Cointreau)의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었던 거스 글렌데닝(Garth Glendennig)이 자신의 세 번째 자동차를 자랑하기 위해 만든 칵테일이라고. 물론 자신의 쿠엥트로의 판매를 촉진하려는 의도가 가장 컸을 거고. 재료는 간단하다. 스카치 위스키, 쿠엥트로 혹은 트리플 섹(Triple-Sec), 레몬주스. 스피릿+트리플 섹+레몬주스(혹은 라임주스) 조합은 칵테일의 클래식 포뮬러 중 하나다. 이 조합에서 스피릿만 바꾼 칵테일 중에도 유명한 것이 많다. 일단 코냑이나 브랜디를 쓴 사이드카.. 2021. 7. 23.
[칵테일 레시피_26] 사이드카(Sidecar) 사이드카(Sidecar). 코냑을 기주로 트리플 섹(Triple Sec)과 레몬 주스를 셰이크 해 만드는 칵테일이다.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 장교가 점령지(=프랑스)의 브랜디와 쿠엥트로(Cointreau), 레몬을 섞어 마신 것이 시작이라는 썰이 있지만, 이는 사이드카가 1차 세계대전 시기에 탄생했기 때문에 생긴 소설일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화이트 레이디(White Lady)의 진을 코냑으로 변형했다는 설이 현실적이다. 다른 설은 셰이커에서 칵테일 글라스에 따르고 남은 술을 샷 글라스에 따라서 보너스로 제공한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그 보너스 샷이 바로 '사이드카'라는 것. 오토바이 옆에 매달려 있는 게 바로 사이드카. 요즘은 정말 보기 어려워졌다. 얼마 전 경찰 기동대에 달린 걸 본 것 같기도. .. 2021.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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