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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음주/칵테일·홈텐딩

상큼한 칵테일, 롱 사이드카(Long Sidecar)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3. 2. 19.

전날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를 넘나 맛있게 마셔서, 다른 베이에이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생각이 났다.

 

 

식사와 즐기기 좋은 칵테일, 롱 마가리타(Long Margarita)

오늘은 술을 안 마시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새우 버터구이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왠지 테킬라가 땡겼는데 샷은 부담스럽고, 마르가리타 같은 숏 칵테일은 좀 애매한 것 같아서 뭘 만들

wineys.tistory.com

요건 조만간 타코와 함께 또 먹을 것 같다^^

 

롱 마가리타가 된다면 롱 사이드카(Long Sidecar)도 될 것 같아서. 일단 생각 없이 말아 보았다. 레시피는 드라이 진 30ml, 쿠엥트로(Cointreau) 15ml, 레몬 주스 15ml. 그리고 토닉 워터로 풀 업.

 

마치 레모네이드처럼 상큼한 향이 쭉 올라온다. 뒤에 살짝 깔리는 알코올 뉘앙스가 성인용 음료임을 알려줄 뿐. 입에서도 새콤한 맛 뒤로 가벼운 단맛이 편안한 여운을 남긴다. 역시나 다양한 음식과 곁들이기 좋을 듯. 롤 초밥, 수제 소시지 등과 함께 마셨는데 아주 좋았다. 레몬 에지를 하나 더하면 조금 더 흥미로워질 것 같네. 스테디셀러 추가.

 

개인 척한 고냥이의  [ 알코올 저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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