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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네2

Rene Lequin-Colin, Bourgogne Chardonnay 2020 / 르네 르켕 콜랭, 부르고뉴 샤르도네 2020 오랜만에 집에서 부르고뉴 와인. 사실 리델 파토마노 글라스를 빨리 개시하고 싶어서 레드를 마실까 했었는데, 날씨도 안주도 화이트를 원하고 있어서 요 녀석을 선택했다. 하긴, 리델 베리타스 샤르도네 글라스도 오랜만이네. 르네 르켕 콜린, 부르고뉴 샤르도네(René Lequin-Colin, Bourgogne Chardonnay). 일단 이름에 '콜랭'이 붙어 있으면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런데 르켕 가문도 상당히 뼈대가 굵은 가문이라고. 르켕은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남쪽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상트네(Santenay)에서 17세기 이전부터 포도를 재배해 온 가문이라고 한다. 1990년대 이 집안의 르네 르켕(René Lequin)이 콜랭 가문의 조제트 콜랭(Georgette Coli.. 2023. 7. 16.
Domaine Bachey-Legros, Santenay Les Charmes Vieilles Vignes 2015 / 도멘 바셰 르그로 상트네 레 샤름 비에이으 비뉴 2015 4일 만의 음주. 생간을 와인으로 마리네이드해야지. 마침 한우 1+ 치마살도 잘 구워졌고, 딱 적당해 보이는 와인을 한 병 골랐다. 친애하는 분께 생일선물로 받은 와인. 요 와인이 나온 상트네(Santenay) 마을은 꼬뜨 드 본(Cotes de Beaune) 남끝단에 위치한 아펠라시옹으로 샤샤뉴 몽라셰(Chassagne-Montrachet) 남(서)쪽에 인접해 있다. 12개의 1er Cru를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 끌리마는 샤샤뉴 몽라셰에 가까운 바 상트네(Bas-Santenay)의 라 꼼므(La Comme)와 라 그라브리에르(La Gravieres). 오 상트네(Haut-Santenay) 지역의 동남향 언덕들에서도 괜찮은 와인들이 일부 나온단다. 전반적으로 상트네의 지질은 일부를 제외하면 꼬뜨 도르.. 2019.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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