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수도산 와이너리2

새해 첫 와인, 크라테 로제 미디엄 드라이 & 크라테 레드 스위트 새해 첫 음주는 국산 와인으로... 크라테 1317 로제 미디엄 드라이(Krate 1317 Rose Medium Dry), 그리고 크라테 1317 레드 스위트(Krate 1317 Red Sweet). 크라테(Krater)는 수도산 와이너리가 있는 지역의 지형적 특징인 화산 분화구(crater)에 한국(Korea) 와인이라는 정체성을 더한 이름이다. 지난번에 크라테 와인을 마시고 'K-와인'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스스로도 그런 정체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계신 듯. 크라테 뒤의 숫자 1317을 해발 고도 1,317m를 의미한다. 고도가 높으면 포도의 생육기간이 길어 포도의 풍미가 좋아지며, 신맛 또한 잘 유지돼 양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다. 크라테의 제품들 모두 적정 온도와 습도에서 3년 이상 오크 숙성해 .. 2022. 2. 2.
맛과 개성을 겸비한 K-와인! 크라테 화이트 스위트(Krate White Sweet) & 크라테 자두 와인(Krate Plum Wine) 연말 가족 모임을 위해 준비한 우리술, 수도산 와이너리의 크라테 화이트 스위트(Krate White Sweet), 크라테 자두 와인(Krate Plum Wine)입니다. 크라테는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와인입니다. 왜냐하면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해발 1317m 수도산의 청정지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해 와인을 만들었거든요. 높은 해발고도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하면 뭐가 좋을까요? 고도가 높으면 일교차가 매우 큽니다. 일교차가 크면 포도가 저분자 물질을 많이 생성해 포도의 향미가 좋아지며, 신맛이 잘 보존되어 생기 넘치는 와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육기간도 비교적 길어지기 때문에 생리적 숙성에 도달하기도 더욱 용이하죠. 양조에 적합한 포도를 생산하기에 좋다는 이야기지요. 게다.. 2021. 12.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