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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오마카세2

서울역 미들급 오마카세 스시야, 스시 다이이치(寿司 第一) TF 종료 기념 런치로 방문한 스시 다이이치(Sushi Daiichi). 사무실 바로 옆 건물인데 이런 집이 있는지도 몰랐네. 런치는 12시, 1시 30분 두 타임으로 나뉘어 있는데 우리 멤버가 두 번째 타임을 전세 냈다. 바로 본론으로. 크런치 볼을 올린 자완무시. 안에는 새우(?)가 들어 있는데 너무 뜨거워서 입이 다 데일 뻔했다. 맛은 좋았음. 얇게 썬 한치. 아래 우뭇가사리와 함께 마시듯 한 입에. 밥 위에 올린 안키모. 꼬숩다. 씨겨자를 올린 연어. 위스키 숙성을 하셨다는데 상당히 잘 어울렸다. 동해에서 잡은 어린 생참치. 살짝 불질해서 간장을 가볍게 발랐다. 성대. 장국으로 입을 씻는 와중에, 사시미 칼이 눈에 들어온다. 마음에 품고 있던 칼을 내려놓는 순간 칼이 눈에 보이다니 ㅋㅋㅋㅋ 한치... 2023. 12. 8.
[대전] すし正手(스시정수) 대전에서 첫 스시. 수준급이라는 대전의 네 스시야 중 한 곳이다. 이순재 오너 쉐프 혼자 다찌를 담당하는 정갈하고 단아한 분위기의 스시야. 디너 때는 한 분이 보조하신다고. 7인 다찌에 테이블은 없는 작은 가게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깔끔한 스시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메뉴는 런치/디너 스시 오마카세 딱 두 가지. 점심에 방문했으니 당연히 런치 오마카세. 왼쪽에는 주류가 소개되어 있다. 점심에는 우리 포함 두 팀이 예약되어 있었다. 앞 팀이 이미 식사중이라 이순재 쉐프님은 한창 초밥을 쥐고 있던 중. 가게 로고를 자세히 보니 스시를 둘러싼 형태가 그냥 타원이 아니라 쌀 모양이다. 쌀눈이 떨어져 나간 모양까지 묘사되어 있음 ㅎㅎ 기본 세팅. 차는 녹차(아마도 말차)를 제공한다. 신선한 야채와 된장, 쯔께모노... 2017.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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