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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사이드 싱글 몰트 위스키2

진정한 셰리캐, 탐두 15년(Tamdhu aged 15 years) 명절 연휴에 지른 위스키, 탐두 15년(Tamdhu aged 15 years). "Exclusively Matures in Sherry Oak Casks" 탐두는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의 대표주자로 유명하다. 셰리 덕후들의 위스키인 셈. 1897년 존 그랜트(John Grant)가 컨서시엄을 만들어 스페이 강(Spey River) 부근 노칸두(Knockando) 마을에 설립했다. 당시는 위스키 호황기로 컨서시엄에 참여한 멤버들은 존 워커 앤 선즈, 존 듀어 앤 선즈 등 영향력 있는 위스키 회사들이었다. 하지만 2년 뒤 윌리엄 그랜트 앤 선즈가 재정적인 문제로 컨서시엄을 탈퇴하면서 컨서시엄은 와해되었고, 탐두는 하이랜드 디스틸러스 컴퍼니에 인수됐다. 이후 폐쇄와 생산 보류, 소유권 이전 등의 부침을 겪다.. 2024. 2. 25.
대표적인 셰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 글렌파클라스 15년(Glenfarclas aged 15 years) 셰리 3대장 중 하나인 글렌파클라스를 대표하는 오피셜 보틀. 글렌파클라스 15년(Glenfarclas aged 15 years)은 글렌파클라스 증류소의 코어 중의 코어 제품이다.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이 증류소를 방문했을 때 글렌파클라스 15년을 대접했고, 그 이후 수상 관저에서는 글렌파클라스 15년을 상시 구비해 두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 다른 오피셜 라인업과 달리 알코올 도수가 46%라는 것도 특이한 점. 글렌파클라스는 '푸른 잔디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실제 증류소 주변에는 광활한 목초지가 펼쳐져 있다. 역사는 1797년 시작되지만, 공식적인 설립년도는 로버트 헤이(Robert Hay)가 증류 면허를 취득한 1836년이다. 로버트 헤이가 1865년 사망하고 이웃인 존 그랜트가 증류소를 인수한 후..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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