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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스미스2

화려한 레이블의 크래프트 진, 십스미스(Sipsmith) 이라는 책에서 처음 보고 관심을 갖게 된 크래프트 진, 십스미스(SIPSMITH). 발음을 좀 주의해야 할 것 같다-_-;;;. 그런데 이게 한국에 수입되고 있었다! 일단 환상적인 분위기의 레이블부터 눈길을 확 잡아끈다. 인스타 시대에도 잘 어울리는 감각. 이 레이블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예쁜 레이블 뒷면에는 사용한 보타니컬들이 그려져 있다. 뒷면까지도 허투루 두지 않은 거다. 레이블도 예쁘지만 캡슐 마감을 밀랍으로 한 것도 마음에 든다. 자체 제작한 병에는 로고와 브랜드가 양각이 되어 있다. 병만 봐도 감탄이 나오는데 어찌 안 살 수 있겠냐고... 한국에서는 커스터마이징 된 병을 만드는 게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렵다고 들었는데 외국의 크래프트 양조장/증류소들은 어떻게 이게 가능.. 2021. 12. 23.
세찌상회 방문 조만간 바닥을 보일 베르무트(Vermouth)를 구매하기 위해 세찌상회 방문... 은 핑계고 그냥 한 번 가 보고 싶었다. 처음 오픈했을 때 이름이 세찌리쿼였다가 경동시장 안으로 이동하면서 세찌상회로 바뀌었다. 가게 이전 이유는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시장 안에서는 온누리 사용이 가능하니까^^;; 그런데 카카오 지도는 여전히 세찌리쿼로 표기돼 있다. 사실 집에서 참 가까운데 동선도 안 맞고 교통편이 애매해서 이제껏 못 가고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자전거 타고 가면 금방 아닌가!? 내친김에 자전거 타고 슝- 가게 앞에 세워 놓은 자전거가 내 자전거다ㅋㅋㅋ 간판이 '엘키토산코리아'라는 건 이미 소문을 듣고 알고 있었기에 놀라진 않았음. 어차피 약재시장 한가운데 있는 이 리쿼샵에 방문하는 건 다 소문 듣고.. 202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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