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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2

Bruichladdich, The Botanist Islay Dry Gin / 브룩라디 더 보타니스트 아일라 드라이 진 아일라 섬에서 온 아티자날 드라이 진(Islay Artisanal Dry Gin). 더 보타니스트(The Botanist).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의 9개 싱글 몰트 위스키 증류소 중 하나인 브룩라디에서 만드는 고품격 진이다. 아홉 가지 진의 기본 원료 외에 아일라 섬에 자생하는 야생 식물(Botanicals) 22종을 사용해 만든다. 더 보타니스트 진이라는 이름은 이 야생 식물들을 채취한 식물 채집가들을 기리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보타니스트 진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22가지 야생 식물의 이미지와 설명을 볼 수 있다. 좋은 진에는 좋은 토닉워터가 필요한 법. 하지만 진토닉을 말기에 앞서 제대로 맛을 봐야겠지. 독한 술이니 안주를 준비하고, 기물 세팅. 온더락 글라스는 쇼트 즈위젤 모도 시리즈, 스피릿 .. 2020. 3. 30.
Laphroaig Four Oak / 라프로익 포 오크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처음 보는 라프로익(Laphroaig) 라인업이 있기에 사 보았다. 사실 내가 처음 보는 게 한 두개는 아닌데... 면세점 전용 라인업(Travel Retail Exclusive)이니 시중에는 나오지 않을 거고. 구매 후 찾아보니 2017년 4월 경에 신규 출시된 녀석이다. 이름에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듯이 네 가지 다른 오크통을 사용해 숙성한 녀석이다. 물론 아일라(Islay) 위스키 답게 피티(peaty)한 풍미의 몰트를 썼다고. 라프로익은 프린스 오브 웨일즈(Prince of Wales), 그러니까 찰스 왕세자의 워런트를 받은 유일한 증류소이다. 1815년 도날드 & 알렉산더 존스톤(Donald and Alexander Johnston)이라는 두 명의 농부(아마도 형제?)가.. 2017.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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