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앰버 에일3

Farsons Brewery, Blue Label Original Amber Ale / 파슨스 브루어리 블루 레이블 오리지널 앰버 에일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던 저녁, 비올 땐 전이지. 시가처럼 잘 말린 깻잎전. 고추전도 출동 대기 중. 그리고 맥주. 파슨스 브루어리 블루 레이블 오리지널 앰버 에일(Farsons Brewery, Blue Label Original Amber Ale). 브루어리 이름을 보면 올드 팝 팬이라면 즉각 떠오르는 밴드가 있을 수밖에 없다. 뭐, 아재 인증이다... 하지만 명곡이니까. 1928년 설립한 몰타 맥주. 제법 역사가 깊다. 1928년부터 같은 열정으로 맥주를 빚고 있다고. 몰타는 시칠리아 아래 있는 지중해의 작은 섬(제도)인데 유럽의 대표적 휴양지로 유명하다. 하지만 맥주는 나름 첨단이다. 질소를 넣은 나이트로 맥주다. 나이트로 맥주라니, 지난 번의 아픈 경험이 떠오른다. 병을 뒤집어 단번에 따랐어야 하는.. 2020. 8. 3.
Oskar Blues, G'KNIGHT Imperial Red IPA / 오스카 블루스 지 나이트 임페리얼 레드 IPA 세 번째 만나는 오스카 블루스 브루어리(Oskar Blues Brewery)의 맥주. 에비스를 한 캔 비운 다음에 마셨다. - Oskar Blues, Old Chub Scotch Ale / 오스카 블루스 올드 첩 스카치 에일- Oskar Blues, Dale's Pale Ale / 오스카 블루스 데일스 페일 에일 이름인 G'Knight에는 뭔가 스토리가 있는 것 같은데, 나는 모르는 쪽이라 검색을 해 봤다;; 홈페이지를 보니 베트남 참전 용사인 헬기 조종사의 오너의 친구에게 헌정하는 맥주다. 2002년, 오스카 블루스 브루어리 인근인 콜로라드 리옹스 홈타운(Lyons hometown) 외각에 난 화재를 진압하다가 그만 유명을 달리했다고. 친구의 이름이 바로 고든 나이트(Gordon Knight)! 맥주가.. 2018. 3. 5.
Rogue, American Amber Ale (로그, 아메리칸 앰버 에일) 미제. 앰버 에일(Amber Ale)은 일반적인 미국 페일 에일(American Pale Ale)에 비해 홉과 맥아의 균형이 잘 잡힌 맥주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외관상 컬러가 좀 더 짙으며 홉 향기와 함께 맥아의 특징도 부각되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 홉 향을 좋아하되, 강한 쓴맛의 IPA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Session IPA와 함께 다른 방식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 Rogue, American Amber Ale 짙은 앰버 컬러에 헤드는 풍성하게 생성된다. 풍성한 홉 향기와 감초, 약간의 토양 힌트, 캬라멜과 꿀 같은 달콤함, 그리고 몰트 풍미. 미국 앰버 에일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이 잘 담겨 있다. '아메리칸'과 '마데 인 더 유에세이'를 강조한 것은 그 자부심의 표현일까. 알코올 도수는 .. 2017. 1.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