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와인 전시회3

키안티 클라시코 전시회(Chianti Classico V2B Show 2021) 후기 키안티 클라시코 마스터클래스가 끝나고 제공된 고퀄의 식사를 마치고, 키안티 클라시코 전시회장도 슬쩍 들러보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의 24개 수준급 생산자의 아나타(Annata), 리제르바(Riserva), 그랑 셀레지오네(Gran Selezione), 빈 산토(Vin Santo) 등 70여 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이미 마스터 클래스에서 엄선된 12종의 와인들을 가이드 테이스팅 해서 피곤했던 데다, 코로나 때문에 2시간의 시간제한이 있어서 전체 와인을 테이스팅 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원래 관심 있었던 와인들과 마스터 클래스에서 퍼포먼스가 좋았던 생산자, 그리고 빈 산토를 중심으로 테이스팅 하고, 가볍게 인상만 기록해 두었다. 문을.. 2021. 11. 27.
그리스 서부 PDO와 PGI 와인 전시회(Exploring the PDO and PGI wines of Western Greece) 지난 7월 7일 열린 서 그리스 와인 전시회(Exploring the PDO and PGI wines of Western Greece). 그리스는 이탈리아만큼이나 유니크한 토착 품종이 많고, 생산하는 와인의 스타일 또한 다양한 나라다. 확실한 와인 생산 전통을 기반으로 최근 현대화까지 진행되면서 품질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는 중이다. 생산량이 많지 않은 데다 내수 소비가 많기 때문에, 그리고 아직은 국내 수입량이 많지 않아 한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울 뿐. 하지만 감사하게도 이번 전시회 덕분에 새로운 그리스 와인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특히 그리스 서부 와인은 더욱 생소한 편이기에 더욱 반가웠다. 세션 당 150명으로 참석자를 제한한 것으로 아는데, 코로나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폭증하.. 2021. 7. 16.
아로마 부스 @ 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16 호주 와인 세미나에 참석한 후 시간이 없어서 가볍게 둘러보러 들어간 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전시장. 흥미로운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바로 아로마 바(Aroma Bar). 와인에서 나오는 주요 향과 풍미들은 물론 결함일 때 드러나는 주요 냄새까지 모아 놓았다. 해당 풍미를 드러내는 주요 품종과 호주의 주요 지역까지 기술해 놓았고 향을 직접 맡아볼 수 있어 와인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던 부스. 1년 반 전의 일인데도 이 때의 기억은 생생하게 남아 있다. 그래서 이렇게 간단히나마 정리를. 녹색 채소(IBMP)- 아스파라거스, 피망, 녹색 콩, 흙 냄새(earthy). -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세미용, 소비뇽 블랑의 풍미에 중요한 아로마- 쿠나와라, 타즈매니아, 마가렛 리버와 같은.. 2018. 2.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