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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2

힙지로에 숨어 있는 가성비 오마카세 스시야, 또롱 후배 덕에 방문한 을지로 오마카세 스시야, 또롱. 위치는 힙지로 한가운데인데, 전혀 있을 것 같지 않은 업무 빌딩 2층에 숨어있다. 게다가 안내도 없이 위에 보이는 손바닥보다 작은 간판이 전부라 처음 방문하면 길을 헤맬 수밖에 없다. 나도 2층을 한 바퀴 선회한 후에야 겨우 간판을 발견할 수 있었음;; 가게로 들어가는 복도.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해 두었지만, 아무리 봐도 사무실 삘. 테이블은 없고, 최대 9명이 않을 수 있는 다찌가 전부다. 셰프님 한 분과 어시스트 한 분이 케어하려면 요 정도 규모가 적당하긴 하지. 셰프님 따님이 그린 듯. 은근 아니 대놓고^^;; 닮았다(?). 다찌에 앉으면 주방이 고스란히 보인다. 음... 사실 조금 더 정돈된 분위기면 좋겠지만. 상차림. 젓가락 받침이 어디서 많이.. 2023. 11. 19.
레드스타, 을지다방 @힙지로 을지로 레드스타. 안주가 맛있는 술집을 표방한다고. 그를 방증하듯 블루리본이 똭! 대표 메뉴들이 문 앞에 소개돼 있다. 위치는 을지로3가역에서 도보 2분 거리. 완전 힙한 골목 한가운데다. 사실 우리가 원래 가려던 곳은 레드스타가 아니었는데, 가려던 곳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레드스타로 선회했다. 이마저 3분만 늦었으면 자리가 없어질 뻔했다는... 금요일 저녁의 힙지로를 몰라도 넘나 몰랐던 것이었던 거시다. 가게 내부. 술에 진심이신 듯. 주종이 다양하고 흔치 않은 보틀들도 일부 보인다. 우리 일행은 입구 쪽 코너에 앉았다. 정면에 보이는 보틀들 사이의 에비스 생맥주 로고. 그래서 첫 잔은 에비스 생맥주로. "어이, 어이! 나마 비루!" 그런데 잔에 에비스 로고가 없다. 전용잔이 아니라 살짝 실망. 게다..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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