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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5

인기가 없어서 다행(?)이야... 아사히 쇼쿠사이(Asahi, 食彩) 작년 말-올해 초에 갔던 일본 여행에서 마신 편의점 맥주 중 가장 맛있었던 맥주 3종 세트. 특히 아사히 쇼쿠사이는 후배가 강추해서 마셔봤는데 과연, 훌륭했다. 솔직히 아사히 슈퍼 드라이는 넘나 평범 & 무난한데, 쇼쿠사이는 향긋한 홉 향이 농밀한 맥아 풍미와 어우러져 진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녀석이 한국에 이렇게 빨리 출시될 줄이야...♥ 아사히 쇼쿠사이(Asahi Shokusai)는 프랑스 산 아라미스 홉을 비롯한 5가지의 홉을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풍부하고 깊은 풍미를 추구했다고 한다. 아라미스 홉은 허브향과 과일향의 조화가 특징인 홉이라고. 그런데 한국에서는 쇼쿠사이의 아름다운 아로마보다는 '풀 오픈 캔'으로 더 이슈화를 하려 했던 모양이다. 하긴, 아사히 슈퍼 드라이 오픈 캔의 인기가 상.. 2024. 3. 9.
Premium YEBISU 패키지 구매 (Feat. 전용잔) 간만에 에비스. 첫 캔 출시 때 마신 후 대략 3개월 정도 지난 듯 싶다. 마트에 갔다가 전용잔 패키지가 있길래 한 팩 집어 옴. 500ml 3캔과 전용잔 1개 세트로 1,3500원이다. 맥주는 정상가로 팔고 잔을 하나 끼워 주는 셈. 나 전용잔 끊었는데... 패키지 안에 에비스 맥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힌 리플렛도 있다. - 1890년 출시된 120년 역사를 지닌 일본 최고(最古)의 프리미엄 맥주- 100% 협동계약재배로 좋은 원료 사용, 장인의 기술력, 1.5배 긴 장기 숙성으로 깊은 맛 그런데 협동계약재배지가 일본 북동쪽은 아니겠......-_-;;;; 만약 그렇다면 규슈 생산이 무슨 의미가 있.... 내부피폭잼;;;- 맥주의 캐릭터인 에비스 신에 대해서도... 장사번영과 오곡풍요의 사랑받는 신.. 2017. 11. 20.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Vs. 프리미엄 에비스 (Suntory Premium Malt's Vs. Premium YEBISU) 금요일 저녁, 에비스를 맛있게 마시다 보니 과연 평상시 즐기던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와 비교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궁금한 건 바로 해 봐야지... 아믄. 에비스 포스팅: http://wineys.tistory.com/328 토요일 점심 돈까스와 함께 즉실행.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부터... 먼저 마시는 녀석에게 사실상 어드밴티지가 있다. 한 캔을 다 마시면 일단 배가 부르니까. 두 잔을 동시에 따라놓고 비교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귀찮아서;;; "SUNTORY ザ·プレミアム モルツ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ALL MALT 生ビール" 올 몰트 생맥주 에비스 맥주의 하단에 쓰여 있는 것과 유사한 정보. 다른 곡물을 배제하고 몰트만 사용해서 양조하고 비열처리한 프리미엄 라거다. 둘 다 프리미엄 카테고리.. 2017. 9. 10.
Premium YEBISU / 프리미엄 에비스 국네에도 드디어 에비스 맥주 신상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게 벌써 연초였는데... 상반기 중에 들어온다던 맥주는 결국 3분기의 마지막 달에야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래도 들어온 게 어디야. 집보는 햄스터 '에비츄'의 이름도 사실 이 맥주에서 따온 것... 나노나♡ 에반게리온의 미사토 누나가 냉장고 가득 쟁여두고 마시는 맥주도 에비스."크하아아~ 이것이 인생!" 맥주의 이름은 레이블에 그려진 아저씨(사실은 어업, 풍요와 다복의 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삿뽀로 맥주의 프리이엄 라인업인데 인기 자체는 다른 일본 프리미엄 맥주보다 월등히 높은 듯. 위 처럼 다양한 애니/영화/일드 등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것을 봐도 그렇고 국내외 반응도 그렇고. 어쨌거나 드디어 나도 한 잔. 라거엔 진리, 리델.. 2017. 9. 9.
Kiuchi Brewary, Hitachino Nest Espresso Stout 식후에 커피 한 잔.집에는 커피가 없어서... 슈피겔라우 스타우트 전용잔에 따르니 원자탄이 터진 듯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surging.딱 저 꺾이는 부분까지 따른 후 잠시 기다리면 적당한 헤드를 만들 수 있다. 그러고 보니 워, 원자...탄? 이바라키 현이 어디있는지 찾아봤더니 후쿠시마 현 바로 아래...-_-맞아, 그래서 히타치노 네스트를 안 샀었지... 최근엔 즐겨 마시던 산토리도 잘 안 사고 있는데;;;이거 방사능 피폭 제대로 당하는 거 아닌지 상당히 걱정이...아까 잔에서 원자폭탄 터지듯 버섯구름이 생긴 게 바로 이 의미였던가...... 물 조차 수입해서 양조한다던 이야기를 믿고 싶다.그래도 이런 거리라면 방사능의 영향이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이거 수입 금지 해야 하는 거 아닐까-.-;;; .. 2017.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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