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자연주의 와인2

Hubert et Heidi Hausherr "Copains Comme Raisins" 2017 / 위베르 에 하이디 하우저 꼬팽 꼼 해쟁 2017 아버지 댁에서 주말 낮술 한 잔. 화로에 솥을 얹어, 갖은 약재를 넣고 토종닭을 한 마리 삶았다. 전복과 함께 접시에 몸을 누인 토종닭의 알흠다운 자태. 음주 후의 해장을 위해 알밤과 알밤같은 마늘, 대추, 물에 불린 찹쌀로 죽 끊일 준비도 해 놓고. 잔불에 참나무 장작 두어 개 더해 갈비살도 구웠다. 완벽한 술안주♥ 와 함께 음주 시작. Hubert et Heidi Hausherr "Copains Comme Raisins" 2017 Alsace / 위베르 에 하이디 하우저 "꼬팽 꼼 해쟁" 2017 알사스 탁한 호박색. amber이기도 하고 노오란 약호박 속색과도 유사하다. 코를 대면 특유의 에스테르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데 도수(12.5%)에 비해 알코올이 살짝 튀는 것 같기도 하다. 자두 껍질과 포도.. 2019. 5. 11.
Salon O / 살롱 오: 마스터 클래스(세미나) 내추럴 와인의 모든 것! 살롱 오(Salon O) 마스터 클래스. 내추럴 와인 메이커 다섯 분, 그리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소믈리에 세 분과 살롱 오를 주최한 비노필(Vinofeel)의 최영선 대표님이 내추럴 와인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양조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샤토 르 퓌(Chateau Le Puy)의 파스칼 아모로(Pascal Amoreau)와 도멘 파뜨 루(Domaine Pattes Loup)의 토마스 피코(Thomas Pico)씨는 아쉽게도 개인 사정으로 불참.) 소믈리에들과 양조자들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후반부 최영선 대표의 내추럴 와인에 대한 개괄은 정의가 모호한 내추럴 와인의 개념을 잡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 본 포스팅은 최대한 개인 의견은 배제하고 세미나의 내용을 전달하는 .. 2017. 3.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