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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 토닉2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씻어 줄 칵테일, 오이 진토닉 미니 오이를 보니 절로 생각난 칵테일. 오이 진토닉(Cucumber Gin & Tonic). 진토닉에 오이만 추가하면 되는 쉬운 칵테일이다. 경우에 따라 레몬이나 라임 웨지를 넣어도 좋은데, 오늘은 순수한 오이맛을 즐기고 싶어서 오이만 넣었다. 진은 오랜만에 냉동한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 인기가 많은 진이지만, 왠지 취저는 아니어서 냉동실에 처박아두고 잘 안 쓰게 된다. 그래도 왠지 오이랑은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원래 오이 진토닉 하면 딱 떠오르는 진은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이다. 장미와 오이향이 매력적인 진으로 여름에 잘 어울리며 취저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진을 많이 사서 재고가 많이 쌓이다 보니 헨드릭스 진을 사기엔 좀 부담스러운 상황. 뭐, 오이 진토.. 2022. 6. 10.
최고의 토닉워터, 피버 트리(Fever-Tree) 맛있는 진토닉(Gin & Tonic) 마셔보겠다고 직구로 구매한 피버 트리 인디언 토닉워터(Fever-Tree Indian Tonic Water). 진토닉 좀 말아봤다는 분들에게는 단연 최고의 토닉 워터로 꼽힌다. 성인이라면 흔히 볼 수 있는 진로 토닉워터를 통해 토닉 워터가 뭔지 모를 리 없지만 그래도 정의를 확인해 보자. 보통 좋은 제품은 정의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니까. 에 따르면 토닉워터는 '탄산가스와 설탕을 첨가하고 과일이나 식물의 천연 추출물로 향을 낸 탄산음료'로 보통 퀴닌(quinine)을 함유한 것이 많다. 요즘 토닉워터는 얼음과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 마시거나 진(gin)에 섞어 롱 드링크 칵테일(=진토닉)을 만드는 용도로 쓰이지만, 원래는 영국 식민지 국가들에서 특히 말라리아 치료제 및..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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