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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고을2

추성고을 대잎술 추성고을 대잎술 막 돋아난 여린 풀잎 같은 연두색에 형광빛이 살짝 감도는 투명한 컬러. 육계의 첫 향에 이어 오미자와 시트러스 향이 청아하게 감돈다. 입에 넣으면 유순한 곡물 풍미, 은은한 약재와 허브(식물성) 향이 깔끔한 여운을 선사한다. 추성주의 라이트 버전 격인 대잎술. 추성고을 양조장에서 상온으로 시음했을 때는 향은 좋으나 입에서 좀 싱겁다는 느낌이었는데 집에서 칠링해서 와인잔에 마시니 맛 또한 밸런스가 좋고 훌륭하다. 살균을 위해 열처리를 했을 텐데도 신선하고 맑은 느낌. 알코올은 12%, 재료는 정제수, 국내산 쌀, 고과당, 올리고당, 밀 누룩, 죽력, 솔잎, 대잎, 오미자, 구기자, 갈근, 진피, 육계, 구연산, 효모.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 2017. 5. 6.
추성고을 추성주 국가지정 전통 민속주, 추성주. 대나무로 유명한 청정지역 담양의 특산 전통주다. 추성주는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술로 금정산성 부근 연동사의 스님들이 보리쌀과 부근의 약재를 이용하여 빚던 곡차로부터 유래했다고 한다. 늙은 살쾡이가 그 술을 마시고 사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명주라고. 현재는 양대수 명인이 만드는 전통주로 쌀, 누룩, 오미자, 구기자, 상심자, 갈근, 창출, 우슬, 산약, 육계, 두충, 의이인, 연자육, 정제수로 빚는다. 추성주를 만드는 법은 아래와 같다. 1. 찹쌀 10kg, 멥쌀 30kg을 깨끗이 씻어 10-12시간 물에 담가 불린 후 고두밥을 지은 후 완전히 식힌다.2. 고두밥에 누룩과 엿기름 물을 잘 버무려 섭씨 25-30도에서 3일 정도 발효 후 다시 30-35도에서 이틀 정.. 201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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