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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재료4

최고의 체리 브랜, 체리 히어링(Cherry Heering) 대표적인 체리 리큐르, 체리 히어링(Cherry Heering). 정식 명칭은 히어링 더 오리지널 체리 리큐르(Heering 'The Original' Cherry Liqueur)다. 작년 이맘때쯤 사 두었던 리큐르인데 1년 동안 사용하질 않았다-_-;; 체리 히어링은 1818년 덴마크의 피터 F. 히어링(Peter F. Heering)이 처음 생산했다. 생산 이후부터 세계 왕실의 사랑을 받았는데, 레이블 상단에 있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가 그 대표적인 증거다. 체리 리큐르는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①체리를 침출시켜 만든 것과 ②체리를 침출 시킨 후 증류해 만드는 것이다. 대표적인 ①번 스타일이 체리 히어링이다. 그리고 ②번 스타일의 대표 선수는 룩사르도.. 2023. 10. 2.
더 부드럽고 우아한 오크 숙성 캄파리, 캄파리 캐스크 테일즈(Campari Cask Tails) 캄파리 러버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특별한 아이템, 캄파리 캐스크 테일즈(Campari Cask Tales). 쌉쌀함과 달콤함의 줄다리기가 선을 넘는 캄파리의 중독성은 잘 알려져 있다. 모 바의 주인은 캄파리를 취급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캄파리를 사면 자기가 절반 이상 마시기 때문이라고-_- 캄파리 홈텐딩 키트 구입 지난주에 구입한 캄파리 홈텐딩 키트(Campari Homtending Kit). 2,000세트 한정 발매되었는데 주류 카페 등 애주가들의 반응이 상당히 폭발적인 듯. 지난주부터 GS25 앱 스마트 오더로 신청 가능할 거라는 wineys.tistory.com 캄파리 1L + 전용잔 2개 패키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캄파리 전용잔 세트를 사러 이마트 트레이더스 위례점에 다녀왔다. 요렇게 멋지게.. 2022. 4. 27.
깔루아(KAHLUA) & 베일리스(Bailey's): 맛과 다양한 레시피, 보관법 깔루아를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구매한 이유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와이프가 깔루아 밀크를 좋아했었다는 얘기를 했기 때문이다. 사회 초년생 시절엔 앉은자리에서 일곱 잔까지 마셔봤다고-_-;;;; 생각해 보니 처음 깔루아를 샀던 대학생 때도 어머니가 그렇게 화이트 러시안을 좋아하셨다. 어머니도 술을 한 잔 이상 못 드시는 분이라 보드카 비율을 절반으로 줄여서 만들어드렸는데, 술맛도 안 나고 맛있다면서 일주일 동안 거의 매일 드셨다. 나중엔 결국 잠이 잘 안 온다며 거부하셨지만ㅋㅋㅋ 원래는 블랙 러시안을 마셔 보려고 앱솔루트 보드카와 함께 샀던 건데, 딱 한 번 마셔 보고는 그 강렬함에 다시는 시도하지 않았다-_-;; 조만간 마셔 볼 생각인데 이번에는 어떨지. 깔루아를 사고 나니 베일리스도 같이 사야겠다는 생.. 2021. 2. 22.
비터스의 대명사, 앙고스투라 비터스(Angostura Bitters) '앙고스투라 비터스 1 대시(Angostura Bitters 1 dash)'. 혹은 몇 방울... 칵테일 레시피를 보다 보면 종종 보이는 표현이다. 처음엔 몇 방울 넣는 거 그냥 생략하면 안 되나 싶었다. 물론 생략해도 된다. 하지만 맛의 차이는 크다. 스시에 와사비, 양장피에 겨자, 고깃국에 후추 같은 존재가 바로 비터스이니까. 그야말로 '씁쓸한 맛'이 지나친 단맛이나 신맛을 잡아줘 물리는 느낌을 덜어준다. 자연스럽게 다음 모금, 다음 잔을 부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씁쓸함은 입이 마르는 느낌이므로 더 마시고 싶어지는 게 당연할 지도. 비터스는 농축액이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는 거의 마시지 않는다. 칵테일이나 음식 레시피에 양념처럼 사용하는 게 일반적. 이런 비터스의 대명사가 바로 '앙고스투..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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