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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비어2

이것이 바로 진짜 라거다! 더 라거 마스터스 컬렉션(The Lager Master's Collection) 7~8년 전인가, 한창 맥주에 빠져 살던 시기가 있었다. 한창 크래프트 비어 붐이 일던 시절. 해외에서 색다른 맥주들이 마구 수입되던 시절. 그에 맞추어 국내에선 마이크로 브루어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설립되던 때다. 그땐 거의 매일 맥주를 마셨던 것 같다. 홉 향이 강한 IPA를 넘어 씁쓸함으로 입안이 얼얼할 정도였던 더블 IPA(Double India Pale Ale), 진한 초콜릿 풍미와 홉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임페리얼 스타우트(Imperial Stout) 같은 맥주들을 특히 좋아했다. 와인을 좋아하기 때문이었는지 새콤한 사워 에일(Sour Ale)이나 세종(Saison) 같은 맥주들도 즐겨 마셨다. 물론 지금도 저런 스타일들이 싫지 않다. 가끔 펍이나 보틀샵에 가면 '임스'나 '세션 IPA', .. 2023. 7. 2.
곤지암리조트 앞 궁평식당 휴가를 맞아 방문한 곤지암 리조트. 곤지암은 시설도 좋고 조경도 예쁘고 다 좋은데... 먹을 게 좀 부실하다.패스트푸드거나, 비싸거나, 맛이 애매하거나, 비싸고 맛이 애매하거나-_- 그리하야 저녁 식사는 외부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지인 2명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궁평식당. 포스가 느껴지는 외관, 입구에 쌓여 있는 와인병 또한 심상찮다. 단순한 메뉴. 잘 안 보이는 투뿔등심은 우리 마음의 반영이련가.아빠는 쇠고기를 좋아하는데 꼬맹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쇠고기가 싫다고,,,나름 효녀효자들인 건가ㅋㅋㅋ 엇, 그런데 입구에 미켈러 × 더 부스의 콜라보 맥주인 대동강 페일에일이..고기만 맛있는 게 아니라 크래프트 비어도 판단 말인가!!! 게다가 에델바이스 드래프트까지... 음 맥주 라인업도 좋군. 이외에도 호프브로이.. 2016.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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