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테넌트3

Tennent's Scotch Ale / 테넌츠 스카치 에일 두 번째 마셔 보는 테넌트의 맥주. 처음 마셨던 스타우트는 살짝 아쉬웠지만 나름 마실 만은 했는데 요 녀석은 어떨지. Tennent's Scotch Ale / 테넌츠 스카치 에일연한 콜라색에 잔잔한 거품, 가벼운 헤드. 코를 대면 맥아 풍미에 달콤한 캬라멜 힌트가 가볍게, 그리고 은은한 홉. 입에 넣으면 달콤한 시럽의 첫 인상이 스치듯 지난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볍고 뭔가 싱거운 느낌. 맥아 풍미를 품고 있는 달콤함이 아니라 그냥 단맛이 심심하게 드러난달까. 가벼운 토스티함과 스파이스 힌트가 살짝 섞여있을 뿐. 미드 팰럿부터 피니시까지 공허함이 감돈다. 알콜이 도드라지지 않는 게 그나마 미덕... 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아쉬운데. "HOPPY ALE with a warm MALTY, CARAMEL & RO.. 2017. 11. 19.
Tennent's Stout / 테넌츠 스타우트 Since 1556. 하지만 나에게는 처음. 스코틀랜드의 (Wellpark Brewary)에서 만드는 프리미엄 스코티시 익스포트 스타우트(Premium Scottish Export Stout)다. 테넌츠(Tennent's)를 검색해 보니 사이트가 여러개 나오고 생산 라인업 또한 대중적인 라거에서 위스키통 숙성 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상당한 규모의 대기업인 듯. 야근으로 이미 녹초가 된 상태라 정보를 뒤지긴 귀찮고 그냥 꿀꺽꿀꺽 마시기로. Tennent's Premium Scottish Stout / 테넌츠 프리미엄 스코티시 스타우트짙어 보이지만 잔을 살짝 기울이면 콜라 같은 진갈색. 물론 콜라보다 밀도가 높고 검은 뉘앙스도 강하다. 촘촘하고 부드러운 진한 베이지색 헤드는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 편. .. 2017. 10. 16.
Tennent's Original Export Lager Imported from Scotland!! 스코틀랜드 산 몰트만 100% 사용했다고.단가가 꽤나 비쌀 텐데. 육포, 생선포, 볶은 새우 및 견과와 함께 음용. Tennent's Original Export Lager 짙은 금빛에 흰색 헤드가 제법 생겼다가 슉- 사라짐.홉 향은 도드라지지 않는다기보다는 실제로 강하지 않다.좋은 몰트를 써서인지 몰트 풍미를 강조한 느낌.. 약간 달싹한 보리 풍미가 전체를 지배한다.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강한 홉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알맞을 듯. 알코올 볼륨 5%, 한국의 페일 라거들보다는 맥아 풍미와 바디가 확연히 강한 편.한 잔을 마시니 다음 잔이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음용성은 좋았지만, 사실은 이거 말고 필스너 우르켈 마시고 싶... 개인.. 2016. 4.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