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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젤로3

Haacht Brewery, Tongerlo Bruin / 통겔로 브륀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들어서, 맥주 한 잔. 통겔로 브륀(Tongerlo Bruin). 지난 주 부터 마시고 있는 통겔로 시리즈 세 병 중 마지막이다. 브륀(Bruin)/브룬(Brune)은 브라운이라는 뜻으로 컬러가 짙고 비교적 풍부한 향과 풍미를 지닌 에일이다. 통겔로의 다른 맥주 리뷰:통겔로 블롱드: http://wineys.tistory.com/194통겔로 프라이어 트리펠: http://wineys.tistory.com/199 보틀에서 2차 발효... 블론드나 트뤼펠과 같다. 백 레이블의 정보는 알콜이나 음용온도 정도를 제외하면 블롱드/트리펠과 거의 같다. 통겔로 수도원의 허가를 받아 만드는 애비 비어로 병에서 2차 발효를 해 풍미가 좋다는 내용. 알코올 함량은 6.5%, 권장 음용 온도는 섭씨 10.. 2017. 2. 20.
Haacht Brewery, Tongerlo Prior Tripel / 통겔로 프라이어 트리펠 통겔로 프리오르 트리펠(Tongerlo PRIOR Tripel). 수입사 표기로는 통겔로 프라이어 트리펠이다. 지난 주에 마셨던 통겔로 블론드와 같은 라인업. 알코올 함량은 1.5배 높지만 유사한 스타일의 강화 버전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벨기에(혹은 벨기에 스타일) 맥주들에서 자주 보이는 용어들이 블롱드(Blond), 브륀(Bruin), 두벨(Dubbel), 트리펠(Tripel)과 같은 용어들인데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다. 먼저 두벨은 말 그대로 두 배(double)의 의미. 마찬가지로 트리펠은 세 배(triple)의 의미다. 원래 수도원에서 일상 소비용으로 양조하던 Enkel(single)의 풍미와 알코올을 강화한 것이 바로 이들이다. 그렇다고 알코올이 2배, 3배로 가는 것은 아니고 그보다는 조금 .. 2017. 2. 19.
Haacht Brewery, Tongerlo Blond 2014 World Beer Awards World's Best Beer!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2014년 페이지에 당당히 가장 큰 썸네일로 등재되어 있다. 2016년엔 Belgian Style Blonde부문 Silver 수상. 참고로 하단에 표시된 '6'이라는 숫자는 알코올 볼륨(%)인 듯. Bruin과 Tripel에는 각각 '6.5'와 '9'가 표기되어 있다. 병에서 2차 발효를 했다. 벨지언 에일 계열에서 제법 볼 수 있는 방식. 사실 레이블이 깔끔하고 예뻐서 샀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고. 점심을 늦게 먹어서 저녁 식사 대용으로 간단히 때우는 동네 피자와 함께. 사용한 글라스는 리델 베리타스 비어. 기본적으로 벨지언 에일 생산자들은 튤립잔(혹은 와인잔) 사용을 권장한다. 병에서 2차 발효를 하면.. 2017.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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