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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맛집3

@더 샤퀴테리아 오랜만에 한남동 샤퀴테리아. 가볍게 와인 한 잔 하기 좋은 곳이다. 테이블 당 와인 1병 콜키지 프리, 이후 병 당 만 원. @샤퀴테리아 오랜만에 한남동 샤퀴테리아에 방문했다. 각종 햄과 소시지를 비롯해 와인 안주로 딱 좋은 음식들을 파는 곳. Salomon + Philizot + Kirnbauer = HAPPY 한남동 샤퀴테리아에서 마신 와인 세 병. 오스트리아 wineys.tistory.com 작년 여름 이후 처음이었구나. 시작은 테린 & 바게트. 신비하게 올리브에 초점이 맞아버리는 마력. 이렇게 찍어도 올리브ㅋ 요렇게 바게트 위에 얹어 먹으면 꿀맛이다. 꿀 안 들어 있음 주의. 잠봉 뵈르. 우리 동네 도이칠란드박의 혜자로운 잠봉 뵈르만 보다가 요걸 보니 참 부실하다. 하지만 또 다른 맛에 먹는 거지.. 2023. 12. 28.
와인 마시기 좋은 콜키지 프리 양고깃집, 양파이 한남점 와인 콜키지 프리 양파이 한남점. 한남오거리 샛길 골목 안에 있다. 한남북엇국 바로 옆 건물. 판을 벌이기 전에 히말라야 파티스마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파티 온부터 복용. 골드 컬러의 캡슐이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요걸 먹어서인지 다음날 몸이 아주 멀쩡했다능ㅋ 일단 프렌치 렉으로 시작. ...이지만 구워지길 기다리며 일단 마라 가지요리에 와인 한 잔. 적당히 스파이시한 풍미가 아주 바람직하다. Jean Foillard, Morgon 'Cote du Py' 2019. 자연스러운 딸기, 붉은 베리 풍미. 시간이 지날수록 화사한 붉은 꽃과 신선한 허브 뉘앙스가 매력적으로 피어난다. 입에서는 부드러운 질감과 상큼한 신맛, 영롱한 붉은 과일 풍미가 어우러지며 처음부터 즉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3. 4. 8.
한남동의 핫한 내추럴 와인 바, 팁시(Tipsy) 한남동에 위치한 내추럴 와인 바, 팁시(Tipsy). tipsy는 '약간 취한' 정도의 뜻인데, 정말 적당히 취하기 딱 좋은 분위기였다. 군더더기 없는 테이블 세팅. 바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야외 테라스(?) 쪽에 2인 중심의 테이블이 몇 개 있다. 상당히 좁은, 아지트 분위기의 술집. 메뉴판. 맨 위에는 예약자인 친구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메뉴를 상황에 맞게 바꾼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손님 하나하나를 존중한다는 의미도 있어서 여려 모로 기분이 좋다. 주문한 모든 음식이 다 개성 있고 맛있었는데, 양이 적기 때문에 여럿이 가면 하나씩 다 먹어보게 될 것 같다. 와인을 고를 땐 원하는 취향을 얘기하면 여러 병을 제안해 주는데, 소믈리에님이 상당히 상세하고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신다. 리스트도 상당히 충..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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