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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인2

Dolan & Weiss Cellars, Carmina Burana Riesling 2014 / 돌란 & 바이스 셀러스 카르미나 부라나 리슬링 2014 설날 당일 돼지갈비와 함께. 미국 콜럼비아 밸리 리슬링이다. 레이블의 붉은 문양이 단순하면서도 오묘한 매력이 있다. 맨 윗 부분은 현악기의 헤드 부분 같기도 하고. 이름이 좀 어렵다. 검색해 보니 와인보다는 음악쪽 정보가 많이 나온다. 백레이블 이름 하단에 적힌 '독일의 시와 노래들에 관한 가장 오래된 책'이라는 설명과 연관이 있는 듯.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는 남부 독일의 베네딕트보이에른(Benediktbeuern) 수도원에서 발견된 13세기 말의 수사본(手寫本)이다. 내용은 세시 풍속(歲時風俗)과 사랑의 노래로 당시 귀족 성주들에게 의존하며 살았던 방랑 선비들(Wandering scholars, Goliard, Vagantendichtung)이 지은 것으로 여겨진다. 12세기 유.. 2019. 2. 5.
호가든 로제 속에 모스카토 아이스! (Hoegaarden Rosee on the Moscato ice cubes) 더운 여름, 그냥 맥주보다 더 시원한 한 잔! 이름하여 '호가든 로제 온 더 모스카토 아이스 큐브(Hoegaarden Rosee on the Moscato Ice Cubes)'. 파인트에 담겨 있는 저 얼음은 그냥 얼음이 아니다. 모스카토 다스티(Moscato d'Asti)를 얼린 것. 더운 여름 쥬스나 칵테일에 넣어 마시기 딱 좋다. 그냥 얼음은 시원해서 좋지만 녹으면 음료가 밍밍해져 버리는데 모스카토 얼음은 녹아도 풍미가 좋기 때문에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모스카토 한 병을 혼자, 혹은 둘이 마시면 단맛에 물려서 다 못 마실 때가 있는데 버리지 말고 얼음으로 얼려 보자. 정말 유용하다. 물론 어울릴 만한 음료/술에 넣어야 하는 건 기본. 요 호가든 로제도 적당한 음료 중 하나다. 컬러도 차암 .. 2017.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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