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10/061 WINEY 벙개 @숲으로 간 물고기 비오는 금요일 저녁, 술 마시기 좋은 날. 술 마시기 좋은 프라이빗한 스패니시 비스트로, 숲으로 간 물고기. 헌책방 건물 3층에 있는데 계단을 오를 때 나는 오래된 책 냄새가 정겹다. 입구부터 비스트로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분위기도, 음식도, 오너 셰프님도 너무나 좋다. 전등 아래 놓인 호두가 왠지 비스트로의 분위기와도, 비오는 날씨와도 잘 어울린다. 스페인 음식점 답게 스페인 지도ㅋㅋ 우리가 앉을 자리. 와인잔 다섯 개. 오늘의 와인들. 왼쪽은 내가 들고 온 와인인데, 블라인드로 마셨음ㅋㅋ 한 병은 교통체증으로 살짝 늦는 멤버가 들고 오는 중. 멤버를 기다리며 헝가리에서 온 사슴고기 살라미(?)와 치즈와 함께 리오하 화이트 한 잔 곁들인다. 비스트로에서 서비스로 주신 El Coto Bianco였는데 사.. 2018. 10.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