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의 음주/맥주344 생각보다는 깔끔? 평범? 파우웰 크왁 앰버(Pauwel Kwak Amber) 연말을 맞아 냉장고에 묵혀 두었던 맥주 털기. 브루워리 보스틸스, 파우웰 크왁 앰버(Brouwerij Bosteels, Pauwel Kwak Amber). 특이하게 생긴 전용잔과 거치대로 유명한 맥주다. 18세기 나폴레옹 시대, 당시 마부들은 나폴레옹 법전에 따라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마차를 떠날 수 없었다. 덴데르몬드(Dendermonde) 지역의 여관 주인이자 양조사였던 파우엘 크왁(Pauwel Kwak)은 마부들이 마차 위에서도 맥주를 마실 수 있도록 흔들리는 마차에 걸 수 있는 목재 거치대와 바닥이 둥근 형태의 특수 유리잔(Coachmen's Glass)을 고안했다. 그게 바로 저 특이한 모양의 잔이다. 근데 마차 위에서 맥주라니... 음주 운전 조장 ㅎㄷㄷㄷㄷ 10여 년 전쯤에는 요 잔에 홀려.. 2025. 12. 27. 웜 스파이스 풍미가 매력적인 스카치 에일, 파운더스 백우즈 바스타드(Founders Backwoods Bastard) 여유로운 연말 연휴 저녁, 야채찜 & 소시지와 함께. 파운더스, 백우즈 바스타드(Founders, Backwoods Bastard). Founders Brewing, Backwoods Bastard / 파운더스 브루잉 백우즈 배스터드배럴 에이지드 시리즈(Barrel Aged Series)로 유명한 미국 크래프트 브루어리, 파운더스(Founders). 개인적으로는 기본급인 파운더스 포터(Founders Porter)를 포함해 그들이 만드는 대부분의 맥주를 다 좋아wineys.tistory.com 증류소 설명은 위 포스팅 참고. 상미기한 2년 지난 파운더스 브루잉 백우즈 배스터드(Founders Brewing Backwoods Bastard)애정하는 브루어리 파운더스의 배럴 숙성 맥주, 백우즈 배스터드.. 2025. 12. 26. 간지 만큼 완성도 높은 품질, GD 맥주 데이지 에일(Daisy Ale) SNS를 떠돌다가 피스 마이너스원과 GS25의 콜라보로 새로운 맥주가 출시되는 걸 알게 되었다. 나중엔 유튜브 14F 돈슐랭에서 소개하는 것도 봤고. 일단 홍보 영상 속 GD의 간지는 정말.. 넘사구나 ㅎㄷㄷㄷ 피마원 끝판왕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검정 빨강 나오고 끝인가 했는데, 하나가 더 나왔다는 따님의 전언을 듣고 CU에 방문해 보니 과연 하나가 더 있었다.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하이볼. CU 매장엔 요 이름 방향으로 디스플레이되어wineys.tistory.com지난번 출시된 하이볼 3종도 제법 맛있게 마셨기 때문에, 이번 맥주도 안 마셔 볼 이유가 없었다. 출시일인 12월 11일 바로 GS25 방문. 문에 포스터가 붙어 있다. 피마원 데이지에일 가격은 4,500원. 3캔을 사면 개당.. 2025. 12. 14. 기네스 콜드 브루 커피 비어 기네스 콜드 브루 커피 비어(Guinness Cold Brew Coffee Beer). 대학 시절엔 그렇게 좋아하던 기네스가 요즘엔 좀 별로다. 그래도 커피는 왠지 기네스와 잘 어울릴 것 같아 사 보았다. 처음 출시됐을 때는 잔과 함께 여러 캔 패키지로만 팔아서 사지 않고 있다가 이제야 단캔으로. 커피 향과 함께 실제 커피 추출물을 사용했다. 이외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보리, 볶은 보리, 홉, 향료, 탄산, 질소, 효모. 알코올 함량은 4%로 높지 않다. 기네스 따르는 법에 맞춰 캔을 수직으로 잔에 처박았다. 그리고 서징 시간 2분 정도를 대기. 향긋한 커피와 구수한 너트 뉘앙스가 기네스 특유의 스모키와 향긋한 홉 향에 어우러진다. 입에서의 질감과 맛은 일반적인 기네스 드래프트와 유사하다. 커피와 .. 2025. 10. 11. 제주 누보 망고, 맛있고 품질도 좋지만 맥주 같냐고 물으신다면... 제주 누보 망고. 제주 누보에 이어 제주맥주가 만든 두 번째 논알코올 맥주다. 무알콜인데 무알콜 맛이 아니여! 제주맥주 제주 누보(Jeju Nouveau)목감기에 걸렸는데 저녁 메뉴를 보니 술이 땡겼다. 몸 상태가 좋아져서 어느 정도 살만해졌다는 얘기지만, 그렇다고 음주를 하기엔 애매한 상황. 그러다가 얼마 전에 사놓은 무알콜 맥주가 떠올wineys.tistory.com제주 누보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출시된 논알코올 맥주 중에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여름철에 종종 애용하는 제품이기도 하고. 하지만 이 녀석은 망고... 과연 맥주스러울지가 의문이라 출시된 걸 알면서도 굳이 사서 마시지 않았다. 과일 망고도 좋아하고, 망고 빙수나 망고 캐러멜 등 망고를 사용한 디저트도 좋아하지만, 망고.. 2025. 9. 6. 잔을 사면 식스팩을 준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파인엣지 글라스 패키지 인스타 피드에 갑자기 떠서 알게 된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파인엣지 글라스 패키지. 산프몰 500ml 6캔과 파인엣지 글라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다. 가격은 16,500원. 롯데마트에서만 판매하는데, 하필 오늘 정기휴무인 매장이 많았다. 찾아보니 집 근처 매장이 영업 중이길래 방문했다. https://company.lottemart.com/mobiledowa/#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롯데마트 모바일 도와센터company.lottemart.com헛걸음하면 안 되니 재고를 체크한 후 방문하는 게 좋다. 전화로 물어볼 수도 있겠지만 더 좋은 방법이 있다. 위 사이트에 접속하면 매장 별 재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재고가 많지 않은 경우 전화로 다시 확인하는 게 안전할 수 있다. 그런데 파인엣지 글라스는.. 2025. 8. 27. 음... 다크하지 않군,,, 펑키 몽크 다크 어제에 이어 오늘도 논알코올 맥주, 펑키 몽크 다크(Funky Monk Dark). 절반의 성공(?!), 펑키 몽크 논알콜 맥주페이스북 알고리즘에 걸려 구입한 논알코올 맥주, 펑키 몽크(Funky Monk). 요즘 무알코올 맥주를 좀 검색했더니 용하게 알고 이런 광고를 띄운다. 내돈내산. 어쨌거나 그럴듯해 보이는 외관과 스펙wineys.tistory.com어젠 펑키 몽크 몰티, 헤이지를 마셨다. 헤이지는 제법 괜찮았고, 몰티는 많이 아쉬웠다. 오늘은 다크 맥주와 어울릴 것 같은 안주와 함께. 125Kcal로 세 맥주 중 칼로리가 가장 높다. 어쨌거나 중요한 건 맛. 슈피겔라우 스타우트 전용잔에 따랐는데 제법 그럴듯하다. 그런데 코를 대는 순간,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스타우트 특유의 시원한 홉 향과.. 2025. 4. 1. 이것은 맥주가 아니여... 카스 제로 0.0 한맥 거품기 패키지를 샀더니 카스 제로 한 캔이 사은품으로 왔다. 같은 회사 제품이니 이참에 홍보를 하는 듯. 평상시에 술을 자주 즐기다 보니, 논알코올 맥주도 이것저것 마셔 보았다. 가장 좋았던 건 제주누보와 칭따오 논알코올릭. 두 논알코올 맥주는 별생각 없이 마시면 논알코올인 줄 모를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술을 여러 잔 마실 때 곁들여 마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는. 오리지널 제주맥주, 칭따오 맥주와 반씩 섞어 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 말이 삼천포로 샜는데, 과연 맛은?한맥 거품기를 사용해 따랐더니, 촘촘한 헤드가 풍성하게 올라앉은 모습은 제법 그럴듯하다. 하지만 따를 때부터 향이 '난 맥주가 아니야~'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 뭔가 비타민이나 영양제 병을 열었을 때 같은 애매한 향이 드러나는데, 상.. 2025. 3. 16. 업그레이드 한맥 익스트라 크리미 생 거품기! 기존보다 훨씬 편하다! 와인25+ 앱에서 구매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거품기 세트. 사실 예전에 구매한 거품기가 이미 하나 있다. 이거 물건이네~ 한맥 스무스 크림 거품기 세트!GS25 스마트오더(와인25+)의 할인 쿠폰을 쓰려고 두리번거리다가 발견한 한맥 맥주 거품기 세트. 국산 맥주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리고 저런 도구를 즐겨 쓰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관wineys.tistory.com이것도 성능은 제법 좋았는데, 한 가지 단점은 쓸 때마다 맥주가 닿은 부분을 씻어 줘야 한다는 것. 분리해서 씻고, 다시 결합해서 쓰고 하는 게 은근 번거롭다. 그래서 귀찮을 땐 그냥 거품기를 안 쓰고 먹기도 하고... 그리고 다른 맥주캔에 사용할 때 간혹 사이즈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맥주캔은 사이즈가 표준인 줄 알았.. 2025. 2. 22. 올드 라스푸틴(Old Rasputin) 오랜만에 노스 코스트 브루잉, 올드 라스푸틴(North Coast Brewing, Old Rasputin). 시국이 하 수상해서인지 보는 순간 땡겼다. 할인 중이기도 했고^^;; 한창 크래프트 비어에 흥미가 있을 때 자주 마신 맥주인데, 이상하게 포스팅을 한 번도 남기지 않았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맥주인데. North Coast Brewing, Barrel Aged Old Rasputin XVIII하수상한 시국, 장어를 굽는다. (내가 아니고 장모님이...) 구어진 장어는 당연히 안주. 꼬트 드 가스꼬뉴는 거들 뿐(꼭두각시인가ㅋ). 메인은 요 녀석, 일명 시국맥주. 제정 러시아 멸망의 원인wineys.tistory.com배럴 숙성을 마신 게 이미 8년도 넘었구나. 당시도 참 .. 2025. 1. 18. Samuel Smith's Taddy Porter / 사무엘 스미스 태디 포터 저녁 식사를 마치고 맥주 한 잔. 사무엘 스미스 태디 포터(Samuel Smith's Taddy Porter). 작은 피자 한 조각 안주 삼아 피맥을 즐겼다. Samuel Smith, Oatmeal Stout / 사무엘 스미스, 오트밀 스타우트처음 마셔보는 사무엘 스미스 오트밀 스타우트(Samuel Smith Oatmeal Stout). Samuel Smith, Imperial Stout / 사무엘 스미스 임페리얼 스타우트 사무엘 스미스 임페리얼 스타우트(Samuel Smith Imperial Stout). 사무엘wineys.tistory.com사무엘 스미스는 개취에 딱 맞는 양조장. 마셔 본 거의 모든 맥주가 마음에 들었다. 물론 그중 제일은 딸기 맥주지만. 포터스러운 진한 컬러에 짙은 브라운 헤드.. 2024. 12. 29. 슈나이더스 헬레스(Schneider's Helles) 와인앤모어에서 구입한 슈나이더스 헬레스(Schneider's Helles). 밀맥주 원조집으로 유명한 그 슈나이더인가 했는데, 맞다. 라거 치고는 비싼 4,400원이라는 가격에 살까 말까 망설였는데, 디자인이 예뻐서 샀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100% 바이에른 산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했다고. 바이에른의 맥주인 만큼 당연히 맥주순수령을 따랐다. 이렇게 지리적 표시제 인증 마크도 달았다. 오픈. 옅은 골드 컬러에 화이트 헤드가 살표시 올라앉는다. 헬레스 특유의 꿀 같은 단향과 은은한 맥아 풍미, 그리고 목 넘김 후 가볍고 깔끔하게 남는 쌉싸름한 여운. 순수함과 품격이 느껴지는 맥주다. 그리고 진짜 맛있다. 너무 술술 넘어가서 한 병을 순식간에 비웠달까. 덕분에 감자.. 2024. 7. 30.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