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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공부/와인21 기고

253. 워싱턴 와인, 이제 우리집 앞 편의점·마트에서 만나자!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22. 5. 4.

워싱턴 와인 특집 기사의 일환으로 쓴 기사. 실제로 스마트오더에 쓸만한 워싱턴 와인도 많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나 스스로가 편의점/마트 스마트오더에 푹 빠져 있어서 쓴 기사다. 와인 리스트도 상당히 다양하고 할인 쿠폰 등 프로모션도 상당히 많아서 원하는 와인을 제법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잘 고르면 웬만한 와인 할인 전문점보다 더 저렴한 경우도 많다. 게다가 집 앞 편의점에서 픽업할 수 있으니 시간도 교통비도 배송비도 들지 않는다. 재미 들려서 하나 둘 사다 보니 완전 개미지옥... 나 말고도 이런 재미에 푹 빠져 사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 것 같다. 이대로 가다간 GS25 등 편의점이 주류 유통의 중심축 중 하나로 우뚝 서게 될 것 같은 느낌.

원문은 wine21.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작성자 본인이 저장용으로 스크랩한 것입니다.

 

[워싱턴 와인 포스트 4탄] 워싱턴 와인, 이제 우리집 앞 편의점·마트에서 만나자!

와인 구매도 스마트하게 하는 시대다. 2020년 4월부터 주류 스마트오더가 허용되면서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미리 주류를 주문 및 결제하고 매장에 도착한 즉시 상품을 받아올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같은 시스템이 주류 업계에 도입됐다고 생각하면 쉽다. 고객 입장에서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상품이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결제를 위해 기다릴 필요도 없고, 방문해서 미리 포장된 제품을 픽업만 하면 되니 시간도 절약된다. 무엇보다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한 대형 마트뿐만 아니라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CU 등 주요 편의점들이 스마트오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와인을 사기가 더욱 수월해졌다.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바로 집 앞 편의점에서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와인을 픽업하며 함께 먹을 음식이나 음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최근 스마트오더를 이용해 와인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오더를 통해 판매하는 와인의 종류도 많아지고 가격대와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게다가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 원하는 와인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시간 날 때마다 리스트를 확인해 보면 구미에 맞는 와인이 종종 등장한다는 사실을 쉽게 알게 될 것이다. 특히 대부분 맛과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이 많은 워싱턴 와인들은 스마트오더를 활용해 구입하기 딱 알맞다. 소박한 저녁 식사를 위해, 혹은 즐거운 홈파티를 위해 준비할 만한 와인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품종도 다양하고 화이트, 레드, 스파클링 등 스타일의 구색도 잘 갖췄다.  

 

꼭 스마트오더가 아니더라도 편의점과 마트의 와인 코너에서 다양한 워싱턴 와인들을 찾을 수 있다.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마트와 편의점들이 주류 특화매장을 운영하거나 와인 코너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부터 조금은 생소하지만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에 이르기까지, 워싱턴 와인들은 우리 바로 옆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퇴근길 가까운 편의점이나 마트에 들러 마음에 드는 워싱턴 와인을 집어 오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오더로 미리 결제하든, 가서 마음에 드는 것을 바로 구매하든 그것은 당신의 마음이다. 

 

화이트 & 스파클링 와인

세상 참 좋아졌다. 이렇게 유명한 생산자들이 만든 가성비까지 뛰어난 와인들을 마트는 물론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니. 상큼한 소비뇽 블랑부터 부드럽고 우아한 세미용, 오묘한 미네랄 풍미가 매력적인 리슬링까지 모두 모였다.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런 와인들은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함께 살 수 있는 김밥, 햄, 소시지, 핫도그, 만두, 냉동 피자 등 즉석식품들과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페어링 고민할 필요 없이 근처 마트나 편의점에 들러 먹고 싶은 음식과 워싱턴주 화이트 와인 한 병 집어 들면 만사 오케이랄까.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만한 와인들이다.

 

[(왼쪽부터)  도멘 생 미셸 브뤼, 세븐 힐즈 콜롬비아 밸리 소비뇽 블랑, 레꼴 41 컬럼비아 밸리 세미용]

 

가성비 최고 best buy sparkling
도멘 생 미셸, 브뤼  Domaine Ste. Michelle Brut

편안한 기포를 타고 피어나는 서양배, 사과 등 완숙한 과일 풍미와 감귤 류의 신선한 아로마. 입에 넣으면 은은한 이스트 뉘앙스와 가벼운 신맛이 입맛을 돋우며, 사과 꿀 같은 달콤한 인상이 피니시까지 잔잔하게 남는다. 도멘 생 미셀 브뤼는 콜롬비아 밸리에서 수확한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뮈니에를 사용해 샴페인과 같은 전통 방식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best buy wine'으로 인기가 높다. 다양한 음식과 편안하게 곁들일 수 있는 스타일로, 특히 사시미 혹은 스시와 뛰어난 궁합을 보인다.

 

뉴질랜드와 다른 개성의 소비뇽 블랑
세븐 힐즈, 콜롬비아 밸리 소비뇽 블랑  Seven Hills, Columbia Valley Sauvignon Blanc

사과 꽃, 레몬그라스 등 향긋한 허브 아로마와 라임, 오렌지 등 상큼한 시트러스 풍미가 조화롭게 드러난다. 입에 넣으면 신선한 백도와 서양배 같은 흰 과일 풍미가 은근한 미네랄 뉘앙스와 함께 우아하게 드러난다. 소비뇽 블랑 96%에 오렌지 뮈스캇 3%, 뮈스까델 1%를 블렌딩해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저온 발효하는데, 일부는 300리터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발효하며 효모 잔여물(lees)과 함께 숙성해 복합적인 풍미를 더한다. 보르도의 화이트 와인 스타일을 지향해 만든 소비뇽 블랑으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와인이다. 

 

평론가도 극찬하는 미국 세미용 
레꼴 41, 컬럼비아 밸리 세미용  L'Ecole No.41 Columbia Valley Semillon

감귤의 상큼함과 멜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아로마에 복잡 미묘한 미네랄, 꿀 같이 달콤한 뉘앙스가 곁들여진다. 입에 넣으면 풍부한 바디감과 크리미한 질감을 타고 농익은 과일 풍미가 피니시까지 길게 이어진다. 2~3년 된 프렌치 오크 통에서 6개월간 효모 잔여물(lees)과 함께 숙성하며 젖산 발효까지 진행해 부드러운 질감과 복합적인 풍미를 더했다. 미국 내에서도 손꼽힐 만한 고급 세미용 와인으로,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일품이다. 실제로 레꼴 No.41은 잰시스 로빈슨(Jancis Robinson)을 비롯한 유명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세계적인 드라이 세미용 생산자로도 인정받고 있다.

 

 

[(왼쪽부터)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드라이 리슬링, 쿵푸걸 리슬링, 다크 하비스트 샤도네이]

 

맛,품질, 가성비를 모두 잡은 리슬링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드라이 리슬링  Chateau Ste. Michelle, Columbia Valley Dry Riesling

은은하게 드러나는 미네랄과 가벼운 허브 향 아래로 오렌지와 자몽 같은 시트러스, 멜론 같은 열대 과일, 달콤한 배와 사과 등 다양한 과일 풍미가 편안하게 드러난다. 적당한 신맛은 미묘하게 드러나는 단맛과 어우러져 절묘한 밸런스를 이룬다. 음식과의 궁합 또한 매우 뛰어나 스낵이나 카나페 같은 핑거 푸드부터 샐러드, 치즈, 햄, 치킨, 피자 등 다양한 음식에 곁들일 수 있다. 맛과 품질, 음용성은 물론 가격까지 모두 갖춘 엄친아 같은 와인으로, 처음 리슬링을 접하는 사람이라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스파이시 아시안 푸드를 위한 리슬링
쿵푸걸, 리슬링  Kungfu Girl, Riesling

흰 꽃 아로마, 가벼운 미네랄과 함께 백도, 살구 같은 핵과부터 감귤, 라임, 사과까지 다양한 과일 풍미가 깔끔하게 드러난다. 상큼한 신맛과 적당한 단맛의 밸런스가 좋아 원래 높지 않은 알코올이 더욱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하다. 중국 음식이나 태국 요리 같이 스파이시한 아시아 음식과 곁들이기 최적의 리슬링.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등 주요 와인 언론으로부터도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눈길을 잡아 끄는 독특한 레이블은 우마 써먼이 주연한 영화 <킬 빌(Kill Bill)>의 대결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

 

색다른 감성을 더한 샤르도네
다크 하비스트, 샤도네이  Dark Harvest, Chardonnay

사과, 배 등 신선한 과일 아로마에 오크 숙성을 통해 발현되는 달콤한 바닐라, 버터, 브리오슈 풍미가 은은하게 더해진다. 입에 넣으면 짙은 과일 풍미와 함께 부드러운 질감이 명확하게 표현되는 워싱턴 스타일의 화이트 와인. 연어 샐러드나 치즈, 해산물 파스타 등과 잘 어울린다. 다크 하비스트는 워싱턴주 최대의 와이너리 생 미셸 와인 에스테이트의 엘리시트 와인 프로젝트(ēlicit Wine Project)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엘리시트 와인 프로젝트는 와인에 감성을 더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되고 있다.

 

레드 와인

워싱턴주는 빼어난 레드 와인 산지로 명성이 높다. 대륙성 기후인 워싱턴주는 겨울은 매우 춥고 여름은 매우 더운 데다 습도까지 낮아 병충해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 게다가 토양 특성상 필록세라가 살 수 없어 대목을 사용하지 않고 포도나무를 심는다. 자신의 뿌리를 유지한 채 품종의 특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포도를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충분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적은 강수량 등은 와인 생산에 최적인 테루아를 완성한다. 워싱턴주의 레드 와인이 풍부한 과일 풍미를 지닌 신세계 와인과 우아한 밸런스를 드러내는 구세계 와인의 특징을 특징을 겸비할 수 있는 이유다. 보르도 품종인 카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는 물론 시라 같은 론 밸리의 품종으로도 빼어난 와인들을 생산한다. 물론 워싱턴주 스타일로 말이다.

 

[(왼쪽부터)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샤토 생 미셸 인디언 웰스 까베르네 소비뇽, 더블 캐니언 홀스 헤븐 힐즈 카베르네 소비뇽]

 

신세계와 구세계의 매력을 겸비한 가성비 까베르네
샤토 생 미셸, 컬럼비아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Chateau Ste. Michelle, Columbia Valley Cabernet Sauvignon

컬럼비아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은 샤또 생 미셸의 플래그십 와인으로 검붉은 베리와 자두 등 다양한 과일 풍미와 부드러운 타닌, 깔끔한 신맛을 겸비했다. 까베르네 소비뇽 87%에 메를로, 시라 등 다양한 품종을 블렌딩해 복합미를 더했다. 워싱턴 와인의 특징인 풍부한 과일 풍미와 보르도 와인의 견고한 구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와인. 가격 또한 저렴해 전형적인 가성비 와인으로 꼽힌다. 육류는 물론 참치 등 붉은 살 생선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치즈, 피자, 파스타, 치킨 등 다양한 요리와 곁들일 수 있다.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와인의 품격을 갖춘 까베르네
샤토 생 미셸, 인디언 웰스 까베르네 소비뇽 Chateau Ste. Michelle, Indian Wells Cabernet Sauvignon

검은 베리, 블랙커런트 등 과일 아로마가 밀도 높게 드러나며, 은은한 민트 허브와 톡 쏘는 스파이스가 복합미를 더한다. 입에 넣으면 부드러운 타닌과 적절한 신맛이 만들어내는 탄탄한 구조감이 명확히 드러난다. 나파밸리 등 캘리포니아의 프리미엄 와인과 견줄 만한 품질이지만 가격은 훨씬 합리적이다. 이 와인이 나오는 왈루케 슬로프(Wahluke Slope)는 콜롬비아 밸리에서 가장 더운 곳이지만, 콜롬비아 강의 영향으로 신맛 또한 잘 살아있는 포도를 생산한다. 원액의 51%를 미국산과 새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4개월 숙성해 적절한 오크 뉘앙스를 더했다.

 

훌륭한 밸런스와 복합적인 풍미
더블 캐니언, 홀스 헤븐 힐즈 카베르네 소비뇽  Double Canyon, Horse Heaven Hills Cabernet Sauvignon

짙은 가넷 컬러에서 피어나는 붉은 과일 아로마와 로스팅한 커피 향이 매력적인 첫인상을 남긴다. 입에 넣으면 블랙커런트 같은 완숙 과일 풍미와 함께 가죽, 캐러멜, 그리고 솔잎, 로즈힙 같은 허브 힌트가 은은하게 감돌며, 부드러운 타닌과 매끈한 신맛이 세련된 여운을 남긴다. 까베르네 소비뇽 76%를 중심으로 시라, 쁘띠 베르도, 말벡,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등 다양한 품종을 블렌딩해 한층 복합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칸 오크와 프렌치 오크에서 14개월 숙성한다. 홀스 헤븐 힐스는 야키마 밸리 남쪽으로 넓게 펼쳐진 지역으로 전반적으로 온화한 기후를 보여 포도 재배에 매우 적절하다. 

 

 

[(왼쪽부터)  스팀슨 에스테이트 메를로, 세븐 폴스 메를로, 콜럼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시라, 콜럼비아 크레스트 투바인 시라]

 

푸드 프렌들리 메를로
스팀슨, 에스테이트 메를로 Stimson Estate Merlot

라즈베리와 붉은 체리의 영롱한 아로마와 은근하게 드러나는 바닐라, 토스티한 오크 뉘앙스가 인상적이다.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적절한 산도가 뒤를 받쳐 주어 풍부한 과일 풍미가 피니시까지 아름답게 이어진다. 메를로 80%에 시라와  까베르네 소비뇽을 10%씩 블렌딩해 개성을 살렸다. 로스트 치킨이나 스테이크는 물론 훈제 연어 등 붉은 생선 요리와도 무리 없이 곁들일 수 있는 음식 친화적 와인이다. 스팀슨은 워싱턴 최고의 와이너리 생 미셸 와인 에스테이트의 핵심 브랜드로, 라벨에 그려진 전나무는 워싱턴주를 둘러싼 숲을 상징한다.

 

워싱턴주의 감성을 담은 메를로
세븐 폴스, 메를로  Seven Falls, Merlot

짙은 루비 컬러에서 뿜어 나오는 레드 체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등 검붉은 과실 풍미. 알싸한 허브 향과 초콜릿, 가죽 등 오크 숙성에서 기인한 부드러운 부케가 와인에 복합미를 더한다. 무더운 왈루케 슬로프에서 재배한 메를로 100%로 양조한 후 프렌치 오크와 아메리칸 오크에서 18개월 숙성해 깊은 과일 맛과 고혹적인 여운이 인상적인 와인이다. 구운 연어, 짙은 풍미의 토마토 파스타, 비프스테이크 등과 최고의 페어링을 선사한다. 세븐 폴스는 워싱턴 강이 만들어내는 7개의 폭포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다채로운 풍미의 스타일리시 시라
콜럼비아 크레스트, 그랜드 에스테이트 시라 Columbia Crest, Grand Estate Syrah

블랙커런트를 중심으로 검붉은 과일 풍미에 말린 허브, 은은한 후추와 스모키 힌트, 삼나무 뉘앙스가 우아하게 어우러진다. 부드러운 타닌과 상쾌한 신맛이 매끄러운 질감을 형성하며 깊은 맛은 피니시까지 길게 이어진다. 시라 95%에 비오니에 5%를 섞어 코트 로티(Cote Rotie) 스타일로 양조한 후 아메리칸 오크와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6개월 숙성한 스타일리시한 시라. 따뜻한 왈루케 슬로프에서 재배한 포도를 주로 사용해 시라 특유의 풍부한 향과 다채로운 맛을 살려냈다. 돼지고기 안심, 그릴에 구운 연어 스테이크, 부드러운 치즈 등과 두루 잘 어울린다.

 

가성비 최고의 best buy 시라 
콜럼비아 크레스트, 투바인 시라 Columbia Crest, Two Vines Syrah

자두, 블랙 체리의 폭발하는 듯한 아로마에 화이트 페퍼 힌트가 매력적으로 어우러진다. 입에 넣으면 다양한 베리 풍미에 둥글둥글한 타닌이 느껴져 누구나 편안하게 마실 수 있다. 주요 와인 전문지의 'best buy' 리스트의 단골손님일 정도로 가성비 최고의 와인. 품종 특유의 신선한 맛을 잘 살린 전형적인 이지 드링킹 와인이다. 캐스케이드 산맥의 동향 언덕에 위치한 척박한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해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한 다음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 프렌치 오크 및 미국산 오크 배럴에서 3개월 숙성한다. 양념 갈비, 바비큐 등과 잘 어울린다. 

 

 

[워싱턴 와인 포스트 4탄] 워싱턴 와인, 이제 우리집 앞 편의점·마트에서 만나자! - 와인21닷컴

워싱턴 와인은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 스마트 오더를 통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 리슬링, 소비뇽 블랑 등 다양한 품종과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다양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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