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음주/맥주

라끌레뜨 그릴 with Kronenbourg 1664 Blanc

by 개인 척한 고냥이 2017. 2. 11.



맛타리버섯, 팽이버섯, 양파는 물에 담가 매운 맛을 빼고, 미니 양배추, 노랗고 빨간 파프리카와 가지. 모듬 소시지와 뮌스터 치즈.





간만에 라끌레뜨 그릴.





라끌레뜨 치즈를 사러 마트 두 군데를 돌았는데 없었다.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방민의 비애ㅠㅠ 


그래서 뮌스터 치즈를 사 봤는데 다행히 먹을 만 하다. 가격은 라끌렛 치즈의 1/3밖에 되지 않으니 저렴한 대안이 될 듯. 예전에 에멘탈 치즈하고 그뤼에르 치즈도 먹어 봤는데 외려 뮌스터가 나은 듯. 기름이 조금 많이 나오는 건 단점.





노릇노릇 구워서,





다양한 조합으로 냠냠.




...그리고 맥주 한 잔.



원랜 시농 레드를 곁들이려 했는데 어제 마셨던 호가든 유자가 떠올라서. 비교도 해 볼겸 1664 BLANC으로.





재료는 정제수, 맥아, 밀, 호프 추출물, 오렌지 껍질, 고수, 시트러스 향, 글루코오스 시럽, 합성 착향료(캬라멜).





리델 베리타스 비어 글라스... 마법의 잔에.


 



Kronenbourg 1664 Blanc Flavoured Wheat Beer

새콤한 시트러스와 흰 꽃 향이 날카로운 듯 가볍게 올라온다. 언뜻 청포도향 같기도 하다. 입에 넣으면 가벼운 바디에 코어 또한 살짝 빈 느낌. 시원하게 잘 넘어가긴 한다만 어제 마신 호가든 유자 보다는 확실히 뭔가 아쉽다. 밸런스도, 힘도. 평상시엔 호가든보다 1664를 더 선호하던 편이었는데... 알코올 도수는 외려 호가든 유자보다 0.1% 높다(5.0%). 어쨌거나 라끌레뜨 그릴과는 잘 어울렸음. 다 먹을 때까지 딱 한잔으로.


전반적으로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 벨지언 윗 비어는 자주 마시지 않으니 앞으로 이녀석이 간택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졌다. 생각날 땐 크래프트 브루어리의 벨지언 윗, 혹은 호가든 유자를 마실 듯. 




개인 척한 고냥이의 [와인저장고 맥주창고]




반응형

'일상의 음주 > 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acht Brewery, Tongerlo Blond  (0) 2017.02.13
Stone, Xocoveza  (0) 2017.02.11
Hoegaarden YUJA  (0) 2017.02.11
Prairie Artisan Ales, Prairie Weisse  (0) 2017.02.09
클라우드 마일드 라거 (Kloud Mild Lager)  (2) 2017.02.06